00:00전쟁 여파에 여행사들도 비상입니다.
00:03특히 장거리 여행지를 중심으로 신규 예약이 크게 줄고 있는데요.
00:08휴전이 반등의 기회가 될 수 있을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입니다.
00:13정연우 기자입니다.
00:17시소순 유가에 항공사들이 비상경영에 돌입하고 노선 감축에 나서면서 여행사들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00:24결제까지 마친 단체 여행객에게 항공편 취소와 대체편 예약을 위한 추가금 부담을 안내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00:33갑자기 불어난 가격은 여행객들의 환불 문의로 돌아왔습니다.
00:49신규 여행 예약도 크게 주는 추세입니다.
00:524월부터 유류 알증료가 크게 올라 항공권 가격이 치솟으면서 유럽 등 장거리 여행 수요가 특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01:02한 홈쇼핑 채널에선 평소 한 달에 10건 꼴로 편성하던 장거리 지역 여행 상품 판매 방송을 현재 한 건도 내보내지 않을
01:10정도입니다.
01:12실제로 한 여행사에선 4월부터 장거리 여행 상품 예약이 3월보다 30% 넘게 줄어들었습니다.
01:18문제는 더 오를 것으로 보이는 5월 국제선 유류 알증료.
01:243월 16일부터 한 달 동안의 싱가포르 항공류 평균 가격을 근거로 오는 16일 다음 달 유류 알증료가 정해지는데 그간 국제 유가가
01:33폭등했기 때문입니다.
01:35유류 알증료가 이젠 최고 단계인 33단계까지 한 번에 치솟을 수 있다는 걱정 속에
01:41휴전 이후 유가가 다소 주춤했던 상황이 그나마 완충으로 작용할 소지는 있습니다.
01:54이런 여건에 여행사들은 상품 가격 변동성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02:00고객이 예약한 시점의 가격을 그대로 유지해주거나 유류 알증료 인상 전 항공권을 미리 확보해도 가격 인상이 없다고 강조하기도 합니다.
02:122주 휴전이 동전으로 이어질까 불안이 섞인 기대감도 나오는 상황.
02:17가족의 달인 5월과 여름 휴가철 여행 상품 예약이 늘며 반등할 수 있을지 여행업계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02:24YTN 정윤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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