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외신들은 파국 직전 이란이 휴전환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중국의 입김이 작용했다고 썼습니다.
00:07중국이 막판 설득에 나선 배경과 그것이 결정타가 된 이유는 뭘까요? 베이징에서 강정규 특파원이 전합니다.
00:17문명 파괴까지 운운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최후 통첩에도 영구 종전을 고집하며 버티던 이란.
00:25막판의 입장을 바꾼 건 그동안 뒷배 역할을 해온 중국의 설득이 결정적이었다는 후문입니다.
00:33파키스탄에 이어 중국까지 말리고 나서면서 끝까지 싸우겠다는 이란의 체면을 적당히 살려준 겁니다.
00:53트럼프 집권 1기 이란의 최대 압박을 가할 때 중국은 제재에 막힌 석유를 대량으로 사들였습니다.
01:012021년엔 이른바 25년 전략협정을 맺어 경제 봉쇄에 숨통을 틔워줬습니다.
01:11중국의 4천억 달러 규모 인프라 투자와 이란의 헐값 원유 공급을 막교환하는 계약입니다.
01:19이번 전쟁 국면에서는 이른바 페트로 위안이 이란의 항전 자금줄이 되기도 했습니다.
01:26휴전이 불발돼 미국이 석유시설 공습에 나설 경우 이 같은 중국 이란 관계는 뿌리째 흔들리게 됩니다.
01:37이란과 세계 경제의 파국은 물론 중국도 막대한 직접 투자 손실을 보게 되는 셈입니다.
01:56휴전과 다음 달 트럼프의 방중이 직결된다는 점도 중국이 막판에 입김을 넣은 배경으로 꼽힙니다.
02:05파키스탄에서 종전 협상이 진행되는 사이 중국 외교 부장은 평양을 찾아 미국과 단판에 앞서 한반도 문제 사전 조율에 나섭니다.
02:15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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