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 도심 탑골공원에는 노란 선이 그어져 있습니다. 이른바 금주구역입니다.
00:06대낮에도 술 마시고 추태와 다툼이 계속되다 보니 이 선 안쪽에서는 안 된다고 작년 말에 그었고
00:11이번 달부터는 어기면 과태료 10만 원도 내야 하는데요. 잘 지켜지고 있을까요?
00:17정서원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00:21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술에 취한 남성들이 서로에게 발차기를 하고 주먹을 날립니다.
00:27경찰관이 출동해도 아랑곳 안습니다.
00:36탑골공원 담장 밖 금주구역 안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00:41탑골공원 주위로는 이런 노란색 선이 쭉 둘러져 있는데요.
00:45선 안쪽에서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면 과태료 대상입니다.
00:49이번 달부터 위반 과태료 10만 원을 내야 하지만 여전히 금주구역 안에서 대놓고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00:57해가 지면 음식점들은 금주구역 표시선 위에 간이 테이블을 펼쳐놓고 술과 안주를 팝니다.
01:04음식점 상인들도 금주구역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게 아닙니다.
01:14경찰과 구청이 술 파는 음식점을 단속해도 효과는 불과 며칠 뿐.
01:19매일 단속을 하기 어렵다 보니 금주구역 경계선에 술 파는 테이블이 금세 등장하는 겁니다.
01:26이달 1일부터는 술을 마시거나 열린 술병만 갖고 있어도 과태료 10만 원을 물어야 하지만
01:32어제까지 단속 건수는 한 건도 없습니다.
01:37단속반과 숨바꼭질하는 음식점과 취객들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제재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01:42채널A 뉴스 정서환입니다.
01:47채널A 뉴스 정서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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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2채널A 뉴스 정서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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