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 시한 하루 연장…"불발 시 다 날려버릴 것"
트럼프 "지상군 투입 가능성도 배제 안 해"
시한 연장했지만, 외교적 해법 쉽지 않은 상황
이란이 미군 전투기를 격추하고, 미국이 극적인 조종사 구출 작전에 성공하면서 양측은 모두 자신의 승리라고 주장하며 강 대 강으로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하루 또 연장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SNS와 미 언론들과의 인터뷰로 이란을 향한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박영진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SNS를 통해 협상 시한을 하루 더 연장한다고 밝히고, 동시에 협상 불발 시엔 이란의 모든 걸 날려버리겠다고 압박했는데요.
이후 언론 인터뷰에선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도 이란과는 결승선에 도달하는 일이 없다고 말하고, 이란으로의 지상군 투입도 배제하지 않는다고도 밝혔습니다.
사실상 외교적 해법을 찾는 게 쉽지 않아 보이는 상황입니다.
특히, 이란이 미군 전투기를 격추하고, 이어 미국이 극적인 조종사 구출 작전에 성공하면서 양국 모두 자신의 승리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란 국영언론은 불에 탄 미 전투기 사진을 공개하면서 3일간 미 전투기 3대를 격추한 것은 "신의 은총"이 깃든 승리라고 선언했습니다.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이런 승리를 세 번 더 거둔다면, 미국은 완전히 파멸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 역시 이란에서 격추된 전투기 조종사에 대한 미군의 성공적인 구조 작전을 치켜세우며, 자신감을 얻은 모습인데요.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일로 미국과 이란 모두 승리를 주장할 명분을 얻었고, 결과적으로 더욱 심각한 확전으로 몰아넣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양측 모두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이라고 인식하는 현 상황에서는 외교 해결을 통한 위기 종식은 기대하기 어렵고, 이 전쟁은 전보다 훨씬 위험해질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이란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고 있는 가운데, 이라크 유조선도 해협을 통과했다고요?
[기자]
현지시간 5일 이란 반관영 파르스통신은 최근 24시간 동안 이란의 사전 허가를 받은 선박 15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라크산 원유를 실은 유조선도 해협을 빠져나온 것으로... (중략)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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