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런 사태가 한 달 넘게 이어지면서 전해드린 것처럼 비닐의 주 원료가 되는 나프다 수급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00:07비닐을 제조하고 가공하는 공장은 평소에 20% 정도만 기계 설비를 운용하면서 간신히 버티고 있는데요.
00:14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와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기수 기자.
00:20충북 청주 비닐 제조 가공 공장에 나와 있습니다.
00:23그곳 공장 상황은 어떻습니까?
00:28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평소 같으면 한창 돌아가고 있어야 하는 기계 설비가 멈춰 있습니다.
00:34원료 수급이 어렵다 보니 비닐 가공 자체도 중단된 겁니다.
00:38지난주 가까스로 원료를 확보하면서 공장을 일부만 간신히 가동하고 있지만 확보된 원료는 평소 들어오던 물량의 5분의 1 수준입니다.
00:46공장 관계자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
01:08이곳 공장은 나프타를 원료로 하는 가정용 비닐과 공업용 비닐을 제조하고 가공하는 곳입니다.
01:15이란 사태로 나프타 수급 자체가 불안정해지면서 비닐 제조와 가공에도 타격을 주고 있는 건데요.
01:22기계 설비도 5대 가운데 1대만 돌아가고 있고 직원들을 일부러 휴가를 보내야 할 정도로 심각하다고 말합니다.
01:29이란 사태 전엔 온라인으로도 비닐 가공품을 판매해 왔었는데 이마저도 모두 중단된 상태입니다.
01:35거래처와 납품도 대때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데요.
01:38지난달에 요청한 물량을 간신히 이번 달에 맞춰 납품하고 있습니다.
01:42원료 수급 자체가 불안정해지면서 납품도 한 달 정도 지연되고 있는 겁니다.
01:48공장 관계자는 나프타 수급 차질에 원료 비용도 50% 정도 상승했다고 말하는데요.
01:53이란 사태가 길어지면 원료 비용 상승이 전반적인 생활물가 인상으로 번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02:00중동전쟁에 촉발한 원료 수급 불안정이 지역 산업 곳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02:06지금까지 비닐 제조 가공 공장에서 YTN 김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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