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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진형 앵커
■ 출연 :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중동사태 이분과 살펴보겠습니다.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나오셨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 있기 전까지 셀프 종전선언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는데 강력한 메시지로 나오면서 양국 간에 강대강 대치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설 이후에 지금까지 전쟁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박현도> 전체적으로 보면 전투는 당연히 미국을 이길 수 없죠, 이란이. 그렇지만 버티고 있는 작전에서 성공하고 있고요. 큰 측면에서 보면 미국이 초조한 상태다. 저는 그날 트럼프 대통령 연설하는 걸 다시 봤는데요. 초조함이 묻어 있습니다. 평소의 굉장히 자신감은 없고 초조함이 묻어 있었거든요. 그런 걸 봤을 때는 뭔가 미국이 쫓기고 있다. 큰 수를 해야 되는데 큰 수가 마땅치가 않습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전투에서는 이기고 있지만 전쟁에서는 지고 있는 그런 형국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앵커>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서 조급함을 느끼셨나요?

◆박현도> 이란이 항복을 안 한다는 거죠. 협상을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협상할 때 많은 전략자산을 압도적으로 전개해 놓은 상태면 보통 나라 같으면 무서워서라도 협상을 할 때 미국 말을 들을 텐데 그렇게 하지 않으니까 윗코프 협상 대상에게 하는 말이 이란이 이 정도면 항복을 해야 되는데 왜 쟤네들 저러냐, 그런 놀랐다는 말이 있었거든요. 윗코프가 직접 한 말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무력시위도 먹히지 않고. 그리고 전쟁을 시작한 다음에 거의 초반에 시작하자마자 이란의 최고지도부 40명을 몰살했는데도 이란이 버티고 있거든요. 이것도 놀라운 거고. 도대체 미국의 뜻대로 되는 게 없으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초조하다는 게 보이고요. 특히 그날 연설에서 똑같은 연설에서 7분 간격으로 달라진 말이 있습니다. 9시에 시작할 때 연설에는 우리는 정권교체가 필요하지 않다고 그랬거그런데 9시 7분에 할 때는 우리는 정권교체가 필요하다고 얘기합니다. 도대체 트럼프 대통령이 이러한 말실수라고 하기 그렇죠. 왜냐하면 정해진 연설문에서 즉흥 발언도 아니고요. 전체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보여주는 측면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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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중동 사태, 지금부터는 이분과 살펴보겠습니다.
00:04박현도 서강대 유로매나 연구소 교수님 나오셨습니다.
00:07어서 오시죠.
00:08안녕하십니까?
00:10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 있기 전까지는 사실 트럼프 대통령이 셀프 종전 선언을 할 것이다, 이렇게 관측이 많았는데
00:18이게 생각보다 굉장히 강력한 메시지로 나오면서 지금까지 굉장히 양국 간의 강대강 대치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00:26연설 이후에 지금까지의 전쟁 상황 혹시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00:29전체적으로 보면 전투는 당연히 미국을 이길 수가 없죠, 이란이.
00:34그렇지만 버티고 있는 작전에서 성공하고 있고요.
00:37큰 측면에서 보면 미국이 지금 초조한 상태다.
00:41저는 그날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하는 것을 다시 봤는데요.
00:46초조함이 묻어있습니다.
00:48평소에 보이선 굉장한 자신감은 없고 초조함이 묻어있었거든요.
00:52그런 걸 봤을 때는 뭔가 지금 미국이 쫓기고 있다.
00:55큰 수를 해야 되는데 큰 수가 마땅치가 않습니다.
00:58그래서 결국에는 전투에서는 이기고 있지만 전쟁에서는 지고 있는 그러한 형국이라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01:04그런데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서 조급함을 좀 느끼셨나요, 교수님?
01:07이란이 항복을 안 한다는 거죠.
01:10그러니까 협상을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01:13협상할 때 많은 전략자산을 압도적으로 전개를 놓은 상태이면 보통 나라 같으면 무서워서라도 협상을 할 때 미국 말을 들을 텐데 그렇게
01:24하지 않으니까 당시 위트코프 협상 대표단에게 하는 말이
01:28이란이 이 정도면 항복을 해야 되는데 왜 쟤네들 저러냐 그런 게 놀랬다고 말이 있었거든요.
01:35그리고 위트코프가 직접 한 얘기인 겁니다.
01:37트럼프 대통령의 그러한 무력 시위도 먹히지 않고요.
01:40그리고 전쟁을 시작한 다음에 거의 초반에 시작하자마자 이란의 최고 지도부로 40명이나 몰살을 했는데도 이란이 버티고 있거든요.
01:52이것도 지금 놀라운 거고.
01:54그러니까 도대체 이란 미국의 뜻대로 되는 게 없으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초조하다는 게 그냥 보이고요.
02:01특히 말 그날 연설에서 똑같은 연설에서 7분 간격이 달라진 말이 하나 있습니다.
02:099시에 시작할 때 연설에는 우리는 정권 교체가 필요하지 않다고 그랬거든요.
02:13그런데 9시 7분에 할 때는 우리는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고 얘기합니다.
02:17도대체 이 트럼프 대통령이 이러한 말 실수라고 할 수 없는 것들도 말 실수라고 하기에는 너무 그렇죠.
02:24왜냐하면 정해진 연설문에서 지금 즉흥 발언도 아니고요.
02:29전체적으로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보여주는 측면은 뭔가 쫓기는 느낌, 뭔가 안 되는 느낌, 그런 느낌의 표정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02:39같은 연설에서도 좀 말이 달라졌다.
02:41그리고 그뿐만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잘 되고 있다.
02:45언제 끝날 것이다.
02:46이런 발언을 하는 데 반해서 이란은 그런 적이 없다.
02:50협상은 없다.
02:51이러면서 강경 발언을 내뱉고 있는 그 자체가 미국이 조급한 것은 아닌가.
02:56이렇게 좀 읽히는 대목이긴 한데 지금 일단은 미군 전투기가 격추됐다고 합니다.
03:03이제 그동안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반공망을 완전히 파괴했다.
03:08이렇게 자신을 하면서 공언을 했었는데 이렇게 된 거예요.
03:13그러면 이제 어떻게 이걸 해석할 수가 있을까요?
03:16일단 이게 굉장히 놀라운 거죠.
03:18분명히 미국이 반공망을 다 파괴했다고 얘기를 했고 그동안 사실은 미국이나 이스라엘 비행기가 별 문제 없이 이란 상공을 돌아다녔거든요.
03:28그런데 제가 이제 그 아침에 글을 하나 읽었습니다.
03:32이스라엘 쪽에서 나온 글을 읽었는데 이거 어떻게 된 거냐라고 해서 이스라엘 전문가가 그렇게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03:38이란이 1차 전쟁보다 훨씬 더 준비가 잘 돼 있는 상태였고 이란이 가지고 있는 반공망이 완전히 파괴되지 않았다.
03:46그러니까 이스라엘과 미국이 파괴한 것은 보이는 것만 파괴를 했고
03:50그러니까 이란이 이걸 보이지 않게 계속 움직이고 다녔다는 거예요. 반공망을.
03:56그리고 보통 레이더를 쏘면 레이더를 제가 군사적 지식을 잘 몰라서 모르겠습니다만
04:04레이더를 쏘면 레이더가 어디서 나오는 걸 알 수가 있다는데
04:09이란이 그렇게 하면 레이더 위치가 밝혀지니까
04:13노출되니까
04:14그거를 그런 방식으로 안 하고 다른 방식으로 하면서 잡는다 이거죠.
04:18그래서 이런 기술들도 이란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것도 있겠지만
04:23아마도 중국이나 이런 데서 들어오는 게 아닌가라고 지금 의심을 하고 있고요.
04:27이란이 가지고 있는 바바르라는 대공 방어망이
04:31오히려 우리가 지금까지 굉장히 좋다고 생각했던 러시아의 S-300이나 S-400보다
04:38더 뛰어나다는 게 이스라엘 쪽 평가더라고요.
04:41그러니까 지금 이란이 레이더, 즉 대공 방어망을 움직이면서
04:46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파괴되지 않게 움직이면서 하고 있기 때문에
04:50지금 상당히 어려운 상태고
04:52그래서 이스라엘이 1차 전쟁보다는 2차 전쟁 때
04:55얘기는 안 했지만 더 힘들게 이란 쪽으로 들어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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