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전쟁 36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이스라엘은 제2전선인 레바논에서 공세를 강화하고
00:05이란은 걸프국의 핵심 에너지 시설과 미국 기업을 타격하고 있습니다.
00:10이런 가운데 미군 전투기가 격추된 것과 관련해
00:13실종된 미군 조종사가 이란의 포로로 붙잡힐 경우
00:17전쟁의 큰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00:20중동 현지에 나가 있는 YTN 특파원 연결합니다.
00:22조수연 특파원
00:26네, 요르단 안만입니다.
00:27네, 레바논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00:30이스라엘과 친일한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교전이 격화하고 있다고요?
00:37그렇습니다.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에서 지상전과 공습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습니다.
00:43오늘 새벽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헤즈볼라 기반 시설에 대한 공습을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00:50베이루트에서는 큰 폭발음이 여러 차례 들렸고
00:53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00:55이에 맞서 헤즈볼라도 레바논 남부에 있는 이스라엘군을 겨냥해
01:00로켓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01:02레바논 남부에서 양측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면서
01:05UN 평화유지군 기지에서 또 폭발이 일어나
01:08평화유지군 대원 3명이 다쳤다는 소식도 들어왔습니다.
01:12헤즈볼라는 이스라엘 본토를 겨냥한 로켓과 드론 공격을 이어가며
01:16이란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01:18이런 가운데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새벽부터 큰 폭발음이 들려
01:22이스라엘의 공습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1:28주변 걸프국에서는 이란 공격에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요?
01:35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의 합시안 가스 시설이 공격받았는데요.
01:40요격된 발사체 파편에 맞아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01:44현지 당국을 전했습니다.
01:45또 시설물에도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현재 구체적인 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1:52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미국 기업 오라클 건물에도 요격된 발사체 파편이 떨어졌는데
01:58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02:02오라클은 이란이 공격 대상으로 지목한 미국 18개 기업 중 하나입니다.
02:06오늘 오전 바레인에서도 공습 사이렌이 울리는 등
02:09걸프국들을 향한 이란의 드론과 미사일 공격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02:13제가 와 있는 이곳 요리단 암만에서도 주요 교량과 미국 대학시설 기업들이
02:19이란의 공격 대상으로 지목된 가운데 공습 경보가 잇따르고 있어서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2:27이런 가운데 이란에서 미군 전투기가 처음으로 격추됐는데
02:30아직도 실종된 조종사 찾지 못한 거죠?
02:37현재 수색작전이 계속 진행 중입니다.
02:40미군 F-15 전투기 조종사를 구조하기 위한 미군의 수색작전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02:46미군 헬기가 이란 남부 상공에서 공중급유를 받으며
02:51수색작전을 펼치고 있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02:54이런 가운데 미국뿐 아니라 이란도 실종된 조종사 신병 확보를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03:01이란 혁명수비대는 조종사가 빠져나오거나 미군이 구조작전을 벌이지 못하도록
03:06추락지점으로 추정되는 이란 남서부 지역 일대를 봉쇄했습니다.
03:11이란 당국은 미군 조종사를 찾아서 넘기는 사람에게 현상금을 지급하겠다고 공표하기도 했습니다.
03:17조종사가 이란의 포로로 붙잡힐 경우 미국 내 여론이 약화하고
03:21트럼프 행정부의 정치적 부담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03:26이럴 경우 이란의 임지를 통한 압박 수위도 더 커지면서
03:29이번 전쟁의 큰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03:33지금까지 요르단 안만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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