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찰이 오늘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필리핀에서 압송된 박왕렬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00:06경찰은 박왕렬이 국내에서 유통한 마약 규모가 시가 100억 원 이상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0:12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00:15표정우 기자, 박왕렬의 신병이 검찰로 넘겨졌다고요?
00:20네, 경기 북부경찰청은 오늘 오전 9시쯤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박왕렬을 의정부지방검찰청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00:30박왕렬은 혐의 인정 여부 등 취재진 질문엔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00:37지금 심정 어떠십니까?
00:40마약 유통 직접 지시했습니까?
00:42국내외에 검거되지 않은 공범이 있습니까?
00:46경찰은 박왕렬이 필리핀에서 복역 중 유통한 마약 규모가 100억 원이 넘는 걸로 보고 있습니다.
00:53앞서 경찰은 박 씨가 유통한 마약류를 시가 30억 원 상당으로 봤지만
00:59가상자산을 추적해 추가 거래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01:04박왕렬은 지난 2024년 6월 공범에게 지시해 필리핀에서 필로폰 1.5kg을 인천공항으로 밀반입하고
01:12같은 해 7월 남아공에서 필로폰 3.1kg을 김해공항으로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1:20또 지난 2019년 11월부터 20년까지 공범과 함께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이른바 던지기 수법을 이용해 마약을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01:32그리고 경찰은 박왕렬의 여죄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라고요?
01:38네, 경찰은 박왕렬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경기 북부경찰청을 집중 수사관서로 지정하고
01:45전담 인력 39명을 투입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1:49경기 북부경찰청은 박왕렬의 조카 이모 씨가 국내 마약 유통을 주도한 정황을 확인하고 수배를 내려 추적하고 있습니다.
01:58경찰은 박 씨가 지난 2024년 필리핀에서 필로폰을 밀반입한 과정에 조카 이 씨가 연루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02:07경찰은 현재까지 박 씨의 범죄와 연루된 공범 236명을 검거했는데요.
02:14이 가운데 42명은 판매책과 공급책 등으로 구속상태인 걸로 확인됐고 나머지 194명은 구매자인 걸로 파악됐습니다.
02:23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표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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