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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오늘(3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필리핀에서 압송된 박왕열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박왕열이 국내에서 유통한 마약 규모가 시가 100억 원 이상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표정우 기자, 박왕열의 신병이 검찰로 넘겨졌다고요?

[기자]
네, 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늘 오전 9시쯤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박왕열을 의정부지방검찰청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박왕열은 혐의 인정 여부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박 왕 열 / 마약 유통 혐의 피의자 : (지금 심정 어떻습니까)…. (마약 유통 직접 지시했습니까)…. (국내외 검거되지 않은 공범 있습니까)….]

경찰은 박왕열이 필리핀에서 복역 중 유통한 마약 규모가 1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박 씨가 유통한 마약류를 시가 30억 원 상당으로 봤지만, 가상자산을 추적해 추가 거래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왕열은 지난 2024년 6월 공범에게 지시해 필리핀에서 필로폰 1.5kg을 인천공항으로 밀반입하고, 같은 해 7월 남아공에서 필로폰 3.1kg을 김해공항으로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2019년 11월부터 2020년까지 공범과 함께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이른바 던지기 수법을 이용해 마약을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왕열의 여죄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라고요?

[기자]
네, 경찰은 박왕열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경기북부경찰청을 집중수사관서로 지정하고, 전담 인력 39명을 투입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박왕열의 조카 이 모 씨가 국내 마약 유통을 주도한 정황을 확인하고 수배를 내려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지난 2024년 필리핀에서 필로폰을 밀반입한 과정에 조카 이 씨가 연루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박 씨의 범죄와 연루된 공범 236명을 검거했는데요.

이 가운데 42명은 판매책과 공급책 등으로 구속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194명은 구매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표정우입니다.

영상기자 : 윤소정
영상편집 : 양영운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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