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현재 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조수연 특파원, 이사일 공습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요르단에서도 계속 실감이 된다고요?
00:10네, 1시간 전 그리고 30분 전에 제가 와 있는 이곳 안만도심에 또다시 공습경보가 두 차례 울려 퍼졌습니다.
00:18첫 공습경보가 내려진 뒤 이란에서 이스라엘로 날아오는 미사일을 포착했다는 이스라엘군의 발표가 나왔습니다.
00:25이에 앞서 오늘 새벽 이스라엘군은 예멘에서 날아오는 미사일도 포착한 뒤에 방공망을 가동해 대응했다고 밝혔는데요.
00:32이란 편에서 참전한 예멘 후티반군이 발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00:37비슷한 시각,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는 이스라엘의 공습에 큰 폭발음이 들리고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00:44이란 국영방송은 테헤란 북부, 동부, 중부가 공격받았다고 전했습니다.
00:50이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이란을 상대로 광범위한 파상 공습을 마쳤다고 발표했습니다.
00:55레바논 남부에서도 이스라엘의 공습이 계속되면서 7명이 더 숨졌다고 레바논 보건부가 밝혔습니다.
01:05쿠웨이트에서는 공항이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이 들어왔는데 피해 상황 어떻습니까?
01:13쿠웨이트 국제공항이 오늘 새벽 이란의 노골적인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
01:20당국은 연료 저장 탱크가 표적이 되면서 공항에서 큰 불이 났다고 전했습니다.
01:24다만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01:30이번 전쟁 발발 후 쿠웨이트 국제공항은 여러 차례 이란의 공격 대상이 됐고 공항 레이더 시스템이 심각하게 손상되기도 했습니다.
01:38오늘 오전 바레인의 한 기업 시설에서도 이란의 공격에 화재가 발생해 당국이 긴급 대응했는데 정확히 어떤 시설인지는 현재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01:50이런 상황 속에서 미군의 지상전 경고 압박도 이어지고 있는데 이번엔 세 번째 항공모함이 중동으로 향하고 있다고요?
02:01그렇습니다. 미국은 대화의 문을 열어두는 동시에 지상전을 수행할 역량을 강화하면서 군사적 압박을 병행하는 양면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02:12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종전 시한을 2, 3주 내로 제시한 가운데 미군은 중동에 추가 병력을 계속 집결시키고 있습니다.
02:21니미츠급 항공모함인 조지 HW 부시호와 호위 전단도 중동으로 향하고 있는데요.
02:26부시호는 이미 중동 지역에 배치돼 있는 에이브리엄 링컨호와 제럴드 알포드호에 합류해 당분간 중동 지역에 항공모함 세척이 배치될 예정입니다.
02:36미국의 압박 병행 속에 마스드 폐제시키한 이란 대통령은 필수 조건이 충족된다면, 특히 침략 재발 방지가 보장된다면 전쟁을 끝낼 의지가 있다고
02:46밝혔습니다.
02:48안토니우 코스타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통화하며 이렇게 말했는데요.
02:53앞서 미국과 종전안을 주고받으며 제시한 5대 조건을 다시 거론한 겁니다.
02:57이란이 제시한 5대 조건은 침략, 암살, 완전 중단, 전쟁 재발을 방지하는 견고한 장치 수립, 전쟁 피해 배상, 또 중동 전역의
03:08모든 전선과 저항 조직에 대한 종전, 그리고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합법적 주권 행사와 보장입니다.
03:15폐제시키한 대통령의 언급은 양측이 중재국들을 사이에 두고 물밑 접촉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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