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기술 대기업 바이두가 운영하는 로봇 택시, 러보 콰이파오가 집단 고장을 일으켜 도로 한복판에 멈춰 섰습니다.
00:09일일 중국 복면 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쯤부터 우한 시내 곳곳에서 다수의 로봇 택시가 갑자기 운행을 멈추며
00:18승객들이 차 안에 고립되는 상황이 잇따랐습니다.
00:21한 시민은 가족과 함께 외출했는데 차가 고가 도로 중간에서 갑자기 멈춰 섰다며 뒤에 오던 차량이 급하게 피하면서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다고
00:30말했습니다.
00:32그는 차 내부에 있는 긴급 구조 버튼을 눌렀지만 응답이 없었다며 주변에 차가 많아 함부로 내리지 못하고 경찰의 신고에 구조됐다고 덧붙였습니다.
00:41중국 소셜미디어에는 도로에 여러 대의 로봇 택시가 멈춰 서 있는 영상이 확산했으며 일부 구간에서는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00:50또 다른 시민은 고속도로에서 차가 멈추면서 차 안에서 1시간 이상 갇혔다가 구조됐다는 내용의 글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했습니다.
00:58현장에 출동한 한 경찰관은 관할 구역에서 100대가량의 로봇 택시가 동시에 신호가 끊겼다며 도로 곳곳에서 승객들이 차에서 내리지 못해 구조 작업을
01:09진행했다고 말했습니다.
01:10차 내부에 있는 긴급 버튼을 누르면 문이 열리지만 주변에 주행하는 차가 많아 승객들이 함부로 하차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19경찰은 전날 오후 8시 57분부터 로봇 택시가 도로에서 움직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다며 경찰 출동으로 승객들이 안전하게 하차했고 부상자는
01:29없었다고 전했습니다.
01:30경찰과 업체 측은 시스템 장애로 인한 사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01:36우한에서 운행 중인 로봇 콰이파오는 바이두의 6세대 자유주행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완전 무인 자유주행차입니다.
01:44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호출하고 차 내부 온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가격도 5km에 8위안 수준으로 일반 택시에 비해 저렴합니다.
01:53자유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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