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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시간 전


[앵커]
김관영 전북지사가 작년 11월, 현직 시군의원 등 20여명에게 식당에서 현금을 건네는 영상을 채널A가 단독 확보했습니다.

김 지사는 "대리비를 줬다가 회수했다"고 해명했는데, 한 참석자는 "돌려준 적은 없다"고도 했습니다.

CCTV 영상 보시죠.

이준성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11월, 전주시의 한 식당.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전북 지역 시·군의원 및 민주당 도당 청년들과 함께한 저녁 자리.

한 남성이 다가와 김 지사에게 검은 가방을 전달하고, 흰 봉투를 꺼낸 김 지사는 이내 현금을 참석자들에게 건넵니다.

김 지사 옆 자리에 앉은 시의원 A 씨, 현금을 건네는 모습을 숨기려는 듯, 앞치마를 펄럭입니다.

또 다른 참석자는 김 지사에게 다가가 거수경례를 하는데, 참석자들 박수를 받으며 현금을 건네받습니다.

김 지사는 대리비를 빌려준 것 뿐이란 입장입니다.

[김관영 / 전북지사]
"대리 기사비를 청년들에게 지급한 적이 있습니다. 부담을 느껴서 회수 지시를 했고 그다음 날 다 회수가 됐습니다."

하지만 돈을 받은 한 참석자는 다른 주장을 했습니다.

[참석자 A 씨]
"'그냥 대리비 해라' 하면서 계신 분들 주셨던 걸로. 예. 그런 건 없었어요."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은 선거구민에 기부행위를 할 수 없습니다.

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

영상편집 : 이승은


이준성 기자 jsl@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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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크립트
00:00그럼 여기서 제가 앞서 예고해드렸던 저희 채널A의 단독 기사 내용 전해드리겠습니다.
00:09김관영 전북지사가 지난해 11월이었습니다.
00:13현직 시군 의원 등 20여 명에게 식당에서 현금을 건네는 영상을 저희 채널A 기자가 단독 확보했습니다.
00:24김관영 지사는 대리비를 준 것이다 그리고 나중에 문제될까 봐 모두 회수했다라고 해명을 했습니다.
00:33그런데 이 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한 참석자는요. 돈을 돌려준 적 없는데요. 라고 말했습니다.
00:41CCTV 영상 단독 리포트 이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00:47지난해 11월 전주시의 한 식당.
00:50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전북지역 시군의원 및 민주당 도당 청년들과 함께한 저녁자리.
00:57한 남성이 다가와 김 지사에게 검은 가방을 전달하고 흰 봉투를 꺼낸 김 지사는 이내 현금을 참석자들에게 건넵니다.
01:06김 지사 옆자리에 앉은 시의원 A씨.
01:09현금을 건네는 모습을 숨기려는 듯 앞치마를 펄럭입니다.
01:13또 다른 참석자는 김 지사에게 다가가 거수 격례를 하는데 참석자들 박수를 받으며 현금을 건네봤습니다.
01:22김 지사는 대리비를 빌려준 것뿐이란 입장입니다.
01:25대리 기사비를 청년들에게 지급한 적이 있습니다.
01:30부담인을 느껴서 회수 지시를 했고 그 다음날 다 회수가 됐습니다.
01:36하지만 돈을 받은 한 참석자는 다른 주장을 했습니다.
01:52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은 선거구민의 기부 행위를 할 수 없습니다.
01:58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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