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술자리에서 대리비를 건넸다가 당에서 제명된 김관영 전북지사가 법원에 출석해 당의 징계 효력과 경선 일정을 멈춰달라고 요청했습니다.
00:11그런데 또 다른 후보인 이원택 의원을 둘러싼 술자리 식비결제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민주당 전북지사 경선이 그야말로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00:22김민성 기자입니다.
00:26양복 차림으로 배낭을 맨 채 가처분 심리 법원에 들어서는 김관영 전북지사.
00:32당에서 하지 못한 소명을 오늘 법적에서 소상하게 잘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00:40김지사는 술자리에서 사회 후배들에게 대리비를 준 건 사회 상규에 반하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00:46나눠준 돈도 68만 원, 소액인데다 이를 회수했는데도 당이 속전속결 제명 처리한 건 부당하다는 입장입니다.
00:56이런 상황 속에 김지사 없이 전북도지사 경선 입화전이 시작됐는데
01:12그런데 술자리 돈 문제가 또 한 번 등장했습니다.
01:16지난해 11월 말 김관영 지사가 참석한 문제의 술자리 딱 하루 전날
01:21이원택 의원도 청년들과 술자리에 참석했다는 게 한 언론 보도로 드러난 겁니다.
01:27식비와 음주 비용을 제3자가 대신 냈다는 건데
01:30이원택 의원 측은 본인과 수행인원의 식사 비용은 직접 냈다며
01:35보도에 대한 법적 조치에 나섰습니다.
01:43당시 나머지 식비를 낸 건 이원택 의원의 선거구인 전북 부안 출신 김슬지 전북도 의원.
01:49김도 의원은 상임위인 기획행정위원장의 법인카드와
01:53본인 개인카드로 총 70여만 원을 사후 결제했다고 밝혔습니다.
01:58김도 의원은 이원택 의원이 지사 선거 캠프를 꾸리기 전
02:02한동안 대변인 역할을 맡은 인물입니다.
02:04김도 의원은 논란의 모임이 이 의원과는 별개의 정책 간담회였다고 해명했습니다.
02:21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이원택 의원에 대해서도 긴급 감찰을 지시하면서
02:26전북지사 경선은 한치 앞을 예단할 수 없게 됐습니다.
02:30YTN 김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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