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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탄도미사일·드론 공습…미군 12명 다쳐
미, 해군·해병대 병력 3천5백 명 추가 배치 완료
미·이란 첫 대면 협상 추진…성사 가능성 어려워
미 전역서 세 번째 반트럼프 '노킹스' 시위 열려

[기자]
이란이 사우디아라비아 미군 기지를 타격한 가운데 미군도 중동에 3천500명 병력을 추가로 배치해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국 전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전쟁에 반대하는 대규모 '노킹스' 시위가 열렸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을 강조하고 있지만 군사적 긴장은 더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란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미군 공군기지를 공격했죠?

[기자]
네. 이란은 사우디에 있는 프린스술탄 공군기지에 대해 3번째 공격에 나섰습니다.

뉴욕타임스 등 미 언론들은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기지안에 있던 미군 12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2명은 중상이라고 전했습니다.

AP통신은 이란이 탄도미사일 6기와 드론으로 공격해 모두 1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에브라힘 졸파가리 이란군 대변인은 미군 급유기 1대가 파괴됐고, 다른 3대도 크게 손상됐다며 이 지역이 미군들의 무덤이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에브라힘 졸파가리 / 이란군 대변인 : 트럼프와 미 지휘관들은 이 지역이 미군 병사들의 무덤이 될 것이며, 결국 영웅적인 국민과 이슬람의 용감한 전사들이 보여주는 신의 뜻에 굴복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았을 것이다.]

미군도 해군과 해병대 병력 약 3천500명을 중동에 추가 배치하며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27일 강습상륙함 트리폴리함에 탑승한 미 해군과 해병대 병력이 중동 지역에 도착했다며 수송기와 전투기, 상륙작전 등 전술 자산을 운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28일 전쟁이 시작된 이후 오늘까지 만천 개 이상의 목표물을 타격했고 이란 군함 150척 이상이 손상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주말 미국과 이란의 대면 협상 가능성은 어떻습니까?

[기자]
전쟁 한달째를 맞아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협상을 강조하고 있지만 당장 이란과의 첫 대면 협상이 이뤄질 가능성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는 15개 항의 종전안을 이란측에 전달했다며 종전을 위한 대화가 이번주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 (중략)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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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란이 사우디아라비아 미군기지를 타격한 가운데 미군도 중동에 3,500명의 병력을 추가로 배치해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00:09미국 전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전쟁에 반대하는 대규모 노킹스 시위가 열렸습니다.
00:14워싱턴 연결합니다.
00:16홍상희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을 강조하고 있지만 군사적 긴장은 더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00:22이란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미군 공군기지를 공격했죠.
00:28이란은 사우디에 있는 프린스 술탄 공군기지에 대해 세 번째 공격에 나섰습니다.
00:33뉴욕타임스 등 미 언론들은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기지 안에 있던 미군 12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2명은 중상이라고 전했습니다.
00:41AP통신은 이란이 탄도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해 모두 1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00:47에브라임 졸파가리 이란군 대변인은 미군 급유기 한 대가 파괴됐고 다른 세대도 크게 손상이 됐다면서
00:54이 지역이 미군들의 무덤이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00:58이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01:21미군도 해군과 해병대 병력 약 3,500명을 중동에 추가 배치하며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01:28미 중부사령부부는 잠시 전 엑세올링글에서 강습상륙함 트리폴리함에 탑승한 미 해군과 해병대 병력이 중동지역에 어제 도착했다면서
01:38수송기와 전투기, 상륙작전 등 전술자산을 운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01:45지난달 28일 전쟁이 시작된 이후 오늘까지 만 천 개 이상의 목표물을 타격했고 이란 군함 150척 이상도 손상됐다고 덧붙였습니다.
01:56이번 주말 미국과 이란의 대면 협상 가능성은 어떻습니까?
02:03전쟁 한 달째를 맞아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을 강조하고 있지만 당장 이란과의 첫 대면 협상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지금으로서는 쉽지 않아
02:12보입니다.
02:13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는 15개 항의 종전안을 이란 측에 전달했다면서 종전을 위한 대화가 이번 주에 있을 거라고 어제 말했는데요.
02:22핵시설 해체와 오라늄 농축 금지, 이란이 보유하고 있는 농축 오라늄을 국제원자력기구 IAEA에 넘기고 대리세력 지원을 금지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행 보장을
02:34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02:35하지만 이란은 이런 요구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종전안을 놓고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02:43이에 따라 중재에 나선 파키스탄이 이슬람 4개국의 외무장관을 초청해 현지시간으로 30일 이슬람하드에서 회담을 열 계획인데요.
02:51파키스탄과 사우디아라비아, 티르키에, 이집트 외무장관이 참여해 긴장 완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02:58뉴욕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개방되면 이 지명을 트럼프 해협이나 아메리카 해협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03:09어제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애미에서 열린 투자 행사 연설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트럼프 해협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03:17어제의 발언을 들어보시겠습니다.
03:34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오전 플로리다주 웨스트판비치에 있는 자신의 골프클럽을 찾았는데요.
03:40이란과의 전쟁 기간에도 주말 골프를 즐기고 있다며 구설에 오르고 있지만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입니다.
03:49미국 전역에서는 대규모 노킹스 시위가 열렸죠?
03:55지난해 6월과 10월 이후 미국 전역에서 세 번째로 열린 노킹스 집회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04:02트럼프 대통령의 강압적인 이민 정책 등 일방통행식의 통치에 항의하는 집회인데
04:07이번에는 이란 전쟁 반대 여론까지 겹쳐서 미국 여러 곳에서 시위가 열리고 있습니다.
04:13오늘도 뉴욕과 필라델피아 등 미국 전역에서 3,200건이 넘는 시위가 열리고
04:18900만 명이 참여해 단일 시위로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04:26이곳 워싱턴 디스에서도 수천 명의 시위대가 왕관을 쓴 트럼프 대통령과
04:30해그세스 국방장관 등의 모형을 들고 행진하면서 이들을 체포하라고 외쳤는데요.
04:36시위대의 말을 들어보시겠습니다.
05:06여론학화는 트럼프 대통령과
05:07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지지층인 마가 내부에서도 감지가 되고 있습니다.
05:11폴리티코는 지난 25일부터 텍사스주에서 열린 보수정치행동회의 C팩에서
05:16이란 전쟁에 대해 세대 간 엇갈린 목소리가 나왔다고 보도했는데요.
05:21청년층에서는 전쟁을 하지 않겠다던 대선 공약과 달리
05:25트럼프 대통령이 대이란 군사작전으로 휘발유 가격과 물가가 오르고 있다며
05:30대통령에 대한 불만이 표출됐다고 전했습니다.
05:33미 보수 진영의 최대 연례 행사인 C팩에
05:36트럼프 대통령은 10년 만에 처음으로 불참했습니다.
05:39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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