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필리핀 마약 총책 박왕열과 공급책인 최병민을 둘러싼 사건에서 가상자산으로 오간 자금은 무려 140억 원에 달합니다.
00:09수사당국이 자금 흐름을 추적하는 가운데 실제 압수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또 보관과 관리는 어떤 식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0:19표정우 기자입니다.
00:22박왕열은 지난 3월 국내로 송환돼 재판에 넘겨졌고, 마약을 공급한 최병민도 태국에서 붙잡혀 국내로 강제 송환됐습니다.
00:44이들의 신병은 확보됐지만 범죄 수익 추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00:49박왕열과 최병민이 마약 판매 대금으로 받은 비트코인을 합하면 모두 114비트코인, 우리 돈 약 140억 원 규모에 달합니다.
00:59경찰은 해당 가상자산이 이미 여러 해외 거래소로 흩어져 실제 자산 동결과 압수로 이어지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걸로 보고 있습니다.
01:09추적 끝에 압수로 이어지더라도 가상자산을 제대로 관리하는 것도 과제입니다.
01:13앞서 강남경찰서에선 압수한 코인을 경찰의 폴드월렛에 보관하지 않는 등 관리 원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외부로 유출되기도 했습니다.
01:24경찰은 재발을 막기 위해 압수한 가상자산의 보관 현황을 매달 점검하고, 별도의 관리 매뉴얼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01:33또 가상자산을 전문 사업자에게 맡겨 보관하는 위탁 보관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1:40추적부터 압수, 보관까지 대형 마약 유통 사건의 범죄 수익 환수가 순조롭게 진행될지 주목됩니다.
01:48YTN 표정우입니다.
01:49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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