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름 감기나 냉방병쯤으로 오해하는 레지오넬라증 환자가 벌써 지난해보다 60% 가까이 늘었습니다.
00:07자연 치유두기권이 안심했다가는 심각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00:13이문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00:18레지오넬라증은 보통 날씨가 더워지는 7, 8월에 환자가 늘고 기침, 발열 등을 동반해 여름 감기쯤으로 치부하기 쉽습니다.
00:25하지만 바이러스성 질환이 아닌 작은 물입자 형태의 레지오넬라균이 호흡기에 직접 침투해 감염됩니다.
00:33다중이용시설 냉각탑이나 분수대, 목욕탕 욕조수 등 고여있는 물에서 균이 빠르게 증식하는데 독감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 독감형은 특별한 치료 없이 대부분
00:44회복됩니다.
00:45반면 심한 기침에 흉통이 느껴지는 폐렴형이라면 문제가 달라집니다.
00:50방치하다 항생제 투여 시기를 놓치면 치명률이 최대 80%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00:57실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레지오넬라증으로 숨진 사람만 110명에 달합니다.
01:16특히 올해 4월까지 환자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60% 가까이 늘어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수준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01:26균 증식을 막기 위해 가정에서 에어컨 필터나 제습기 물통 청소에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
01:33또 전문가들은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한다고 호흡기 감염을 맡긴 어려운 만큼 면역저하자나 만성폐질환자, 기저질환자는 비슷한 증상 발현 시 각별한 주의를
01:44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01:46YTN 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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