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저는 이제부터 사냥을 가겠습니다
00:05낚시하러 간다면서 뭐 만드는거에요 민호씨?
00:11물솔에서 물고기를 잡잖아요
00:13그럼 그 물고기를 보관할 데가 없잖아요
00:18보관하면서 여러 마리를 잡아 나오기 위해서
00:21꾀미를 만들고 있습니다
00:23제작진분들 것까지 제가 잡아보도록 노력할게요
00:43민호는 프리다이빙 강사입니다
00:52잠수 낚시에도 자신있죠
01:02사냥감을 물색합니다
01:17아직 몸이 덜 풀렸나본데요
01:21그 시각 안살림을 맡은 충원은 화덕을 만듭니다
01:31이제 야생 주방에서 물고기를 구워서 먹기만 하면 되죠
01:40재밌어요 솔직히 좀 들어왔을 때 힘들었거든요
01:45난장판이었단 말이에요
01:47치우는 것도 솔직히 좀 그랬는데
01:49해먹도 나름 운치있게 잘 쳐지고
01:53불도 제법 단시간 내에 지펴져서 그런지
01:58기분이 확 올라가더라고요
02:00느긋하게 책을 읽고 싱싱한 생선구이로 만찬을 즐기면
02:06모임도 낭만 폴코스 완성입니다
02:15민호씨 얼마나 잡았어요?
02:19한 마리도 못 잡았어요
02:20한 마리도 못 잡았어요
02:21아 진짜? 괜찮아요
02:22장비 탓을 하고 싶지 않은데
02:25장비가 문제가 있어요
02:27문제가 있어요 잠깐만 잠깐만
02:29못 잡으면 못 먹는 거예요
02:31그래서 저는 못 먹는 게 괜찮았는데
02:34사실 충원이한테 조금 미안했죠
02:36잡아온다 라고 호언장담을 했는데
02:42잡살이 켰어요
02:45켜있어서 쏠 때마다
02:47다 원하는 방향으로 앉아요
02:50그래가지고 다 놓쳤어요
02:54인생이 계획대로 되면 무슨 걱정이 있겠어요
02:57대단한 사람들이네
02:59저기 멋있네 저렇게 석양
03:04멋있다
03:10당장 먹을 게 없는데
03:12노을은 속절없이 아름답습니다
03:27물고기를 딱 잡아왔어요
03:30착착착착 해갖고
03:32내가 내일 아침은 진짜 우리가 잡은 걸로 먹을 수 있게
03:38딱 새벽에
03:40새벽에?
03:41또 제가 좀 같이 갈게요
03:43같이 갈 거야?
03:44네 페어로 가야죠
03:46새벽이 좀 위험하잖아요
03:47낭만 찾으러 왔다가
03:49굶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03:55그냥 같이 식사해야죠
03:57감사합니다
03:59저희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04:01너무 감사하죠
04:02배가 너무 고파요
04:03요런지
04:04와
04:05최고 최고
04:10진짜 맛있겠다
04:11진짜 맛있겠다
04:13드시고 고기 많이 잡아주세요
04:15생선으로 갖겠습니다
04:18낭만이 무어라고 이렇게 배가 고픈 걸까요
04:33고기롭게 자급자족을 선언했던
04:36강철 탐험대의 무인도사리
04:38낭만의 문턱이 생각보다 높습니다
04:47고기를 못 잡고 힘들었지만
04:51사실 무인도에서 들어와 가지고 하고 있는 이 모든 일들이
04:56굉장히 저한테는 즐거운 일이에요
04:58여기서는 심플하잖아요
05:00물고기를 잡는다
05:02못 잡으면 굶는다
05:04쉬십쇼
05:08무인도에서 해먹 설치하고 책 보는 거 끝
05:11이 생각을 했는데
05:13그걸 하려면
05:15기본적으로 갖춰줘야 되는 것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05:18그래서 조금 첫날밤은
05:21아쉽지만 조금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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