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공습 닷새째, 이란의 주요 목표물들이 사실상 초토화했다고 밝혔습니다.
00:06그러면서 이란이 먼저 공격하려 해 미국 주도로 공습을 시작했다고 말했는데,
00:12선제 공습 명분이 타당했는지 등을 놓고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00:16워싱턴 연결합니다. 신윤정 특파원.
00:20네, 워싱턴입니다.
00:22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향한 군사 공격 상황에 자신감을 드러냈다고요?
00:30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백악관에서 열린 메르츠 독일 총리와의 양자회담에서 이란 공습 상황을 설명했는데요.
00:38미국이 군사적으로 이란을 지압해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란의 해군과 공군 능력이 사실상 무력화됐다고 말했습니다.
00:46트럼프 대통령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01:06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미사일 보유량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반면,
01:11미국의 탄약 비축량은 사상 최고라고 주장했습니다.
01:14미국은 중상급 무기를 무제한 보유하고 있다면서,
01:18다른 나라의 최상급 무기보다 우수한 이 비축량만으로도 전쟁을 영원히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1:26그러면서 미국의 방공 요격 미사일 등 비축량이 줄어들고 있어서,
01:31이번 분쟁이 장기화하면 미국이 불리할 수 있다는 월스트리트 저널 기사는 틀렸다고 지적했습니다.
01:38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이번 사태와 관련 없는 중립 성격의 주변국까지 공격해서,
01:44오히려 반이란 공조가 강화됐다는 취지의 발언도 내놨습니다.
01:48또 이란 공습과 관련한 최악의 상황이 뭐냐는 질문에는,
01:53폭사한 이란 최고 지도자 하메네일을 언급하며,
01:56미국의 공격이 끝난 뒤 이전 사람만큼 나쁜 누군가가 이란 정권을 잡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2:04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을 향한 군사 작전이 정당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발언도 내놨다고요?
02:12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협상하고 있는데,
02:16이란이 먼저 공격할 것을 확신했다고 말했습니다.
02:19미국이 나서지 않았으면 이란이 선제 공격에 나섰을 거라며,
02:23그런 일을 원치 않았다고 밝혔는데요.
02:25트럼프 대통령의 말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02:46일각에서 제기된 이스라엘에 끌려간 전쟁이라는 비판에 대해서도,
02:51오히려 자신이 이스라엘에 손을 밀었을 수도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02:55전날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이스라엘이 공격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03:01이란이 미국을 공격할 거란 임박한 위협이 있어서 행동에 나선 것이라고 말한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03:08잠시 뒤 루비오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 등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들은
03:14미 의회에서 상하원 의원 전원에게 대이란 군사 작전과 관련한 브리핑에 나섰는데요.
03:20민주당 등을 중심으로 의회 승인 없는 전쟁 확대와 선제 공격 명분의 타당성,
03:27전쟁의 정확한 목표 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브리핑이 이뤄집니다.
03:55여기에 더해 이란에 대한 공습이 시작된 지 사흘이 지나서야 트럼프 행정부가
04:00중동에 있는 미국인들에게 대피를 촉구했고 어떤 수단도 제공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 등에 대한 질의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04:08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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