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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시간 전


[앵커]
아는기자 시작합니다, 경제산업부 김지윤 기자 나왔습니다.

Q1. 쓰레기 종량제 봉투 진짜 동난 겁니까?

저희도 현장에 가봤는데, 마트 5곳 중 4곳이 '품절'이었습니다.

쓰레기 종량제 봉투 현황을 전수조사 중인 기후부 관계자, '악순환의 상황'이라고 표현하더라고요.

복합적인 요인이 지금 상태를 만들었다는 겁니다.

먼저, 소비자 불안 심리가 크게 작동했습니다.

온라인엔 봉투를 집에 한가득 쌓아둔 인증샷도 올라옵니다.

가정에 묶여 있는 물량이 늘었다는 겁니다.

수급을 관리하는 지자체에서도 "재고가 평소보다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고요.

Q1-1. 판매된 만큼 채우면 되는데 그것도 안 되는 거예요?

수급이 평소처럼 원활하지만은 않다고 전합니다. 

취재를 해보니 일부 지자체와 업체 간 '단가 갈등'이 있다고 하는데요.

중동 상황으로 비닐 등 석유화학 제품의 원료인 나프타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기존 계약 단가로는 생산이 어려워진 겁니다.

평균 20리터 봉투 단가가 장당 80원 정도인데요.

기후부가 조사해보니까 이 가격을 올리기 시작한 업체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Q2. 업체도 취재했다고요?

네, 업체 이야기도 들어봤습니다.

지난주 취재했던 비닐 만드는 공장에 다시 전화를 해봤는데요. 

"종량제 봉투 생산, 멈췄다"고 하더라고요. 

아직은 봉투 원료가 남아있는데, "4월 중순부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원료를 확보하려고 다른 업체를 찾아가 "값을 더 쳐줄 테니 조금만 나눠달라"는 요청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Q3. 4월부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정부 대책은 있습니까?

일단 기후부, 수요, 공급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 당장 비상 상황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오늘 국회에 출석한 기후부 관계자 이야기를 들어보면 지자체마다 한 달에서 최대 6개월치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는 건데요.

이 물량을 부족한 지역으로 재조정해서 공급하는 방식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산업부와 협의해 필요할 경우 비축유를 풀어 공공재인 쓰레기 봉투 원료를 우선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지금까지 아는기자 김지윤 기자였습니다.


김지윤 기자 bond@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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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네, 안은 기자 시작합니다. 경제산업부 김지윤 기자 나왔습니다.
00:07자, 쓰레기 종량제 봉투 진짜 동란 겁니까?
00:10네, 저희도 현장에 가봤는데 마트 5곳 중 4곳이 품절이었습니다.
00:15쓰레기 종량제 봉투 현황을 전수조사 중인 기후보 관계자여, 악순환의 상황이라고 표현하더라고요.
00:22복합적인 요인이 지금 상태를 만들었다는 겁니다.
00:26먼저 소비자 불안 심리가 크게 작동했습니다.
00:30온라인엔 봉투를 집에 한가득 쌓아둔 인증샷도 올라옵니다.
00:34가정에 묶여있는 물량이 늘었다는 겁니다.
00:37수급을 관리하는 지자체에서도 재고가 평소보다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이런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00:44그런데 판매된 만큼 채우면 품절도 안 되고 소비자도 불안하지 않을 텐데 지금 그게 안 되는 거 아니에요?
00:50네, 수급이 평소처럼 원활하지만은 않다고 전합니다.
00:53저희가 취재를 해보니까요. 일부 지자체와 업체 간에 단가 갈등이 있다고 하는데요.
00:59중동 상황으로 비닐 등 석유화학 제품의 원료인 나프타 수급이 불안증해지면서 기존 계약 단가로는 생산이 어려워진 겁니다.
01:0820리터 봉투 평균 단가가 장당 80원 정도인데요.
01:12기후보가 조사를 해보니까 이 가격을 올리기 시작한 업체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01:17그 업체는 뭐라고 하던데요?
01:18업체 이야기도 한번 들어봤습니다. 지난주 취재했던 비닐 만드는 공장이 다시 전화를 해봤는데요.
01:25종량제 봉투 생산, 멈췄다라고 하더라고요.
01:29아직은 봉투 원료가 남아있는데 4월 중순부터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라는 겁니다.
01:35원료를 확보하려고요. 다른 업체를 찾아가서 값을 더 쳐줄 테니까 조금만 나눠달라, 이런 요청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01:42당장 다음 달부터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는 건데 정부 대책은 있습니까?
01:46네, 일단 기후보는 수요, 공급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
01:50당장 비상 상황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01:53오늘 국회에 출석한 기후보 관계자 이야기를 들어보면 지자체마다 한 달에서 최대 6개월치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는 건데요.
02:02이 물량을 부족한 지역으로 재조정해서 공급하는 방식으로 대응을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02:08또 산업부와 협의를 해서요. 필요할 경우 비축유를 풀어서 공공재인 쓰레기봉투 원료를 우선 공급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02:18네, 잘 들었습니다. 김지윤 기자였습니다.
02:20김지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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