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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전쟁과 관련해 중동에서의 군사작전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뒤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신년사를 통해 이란 체제 전복 시도는 망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제부 연결합니다. 한상옥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에서 목표 달성에 가까워졌다며 작전 축소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서 이란전쟁에서 목표 달성에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며 군사작전의 점진적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의 미사일 능력을 무력화와 해·공군 제거, 이란의 핵 능력을 차단 등 군사적 목표를 이뤘다고 열거했습니다.

다만 "휴전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상대를 압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휴전하지는 않는다"며 전쟁을 점진적으로 축소하겠지만, 당장 휴전할 뜻은 없음을 드러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지상군을 투입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실제 움직임은 다르다고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 발언과는 달리 군사적 긴장은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과 미 CBS 방송은 복수의 미 당국자들을 인용해 미군이 중동 지역으로 해병대와 해군 병력 수천 명을 추가로 파견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당국자들은 추가 파견 병력의 역할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란이 사실상 봉쇄 중인 호르무즈 해협이나 이란 석유 수출 기지인 하르그 섬을 점령할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는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신년사를 발표했군요.

[기자]
이란의 새해 명절인 '노루즈'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한 건데요, TV 앵커가 대독한 새해 메시지에서 모즈타바는 이란 정권을 전복시킬 거라 생각한 것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망상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특히 최근 튀르키예와 오만 등을 겨냥한 드론 공격은 이란군이 한 것이 아니라며 올해를 단결과 저항의 해로 만들자고 주장했습니다.

모즈타바는 이란을 분열시키려 했지만, 국민의 단결로 당혹하게 했다며 적들에게 굴욕의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마무리했습니다.

이번에도 서면 메시지만 국영TV 앵커가 대독해 '신변 이상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유럽 주요국들이 공동성명... (중략)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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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중동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00:02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과 관련해
00:04중동에서의 군사 작전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걸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0:09이란의 새 최고 지도자로 선출된 뒤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00:15신년사를 통해 이란 체제 전복 시도는 망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0:20국제부 연결합니다.
00:21한상욱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에서 목표 달성에 가까워졌다며
00:26작전 축소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요?
00:30트럼프 대통령은 SNS에서 이란 전쟁에서 목표 달성에 매우 가까워지고 있어
00:35군사 작전의 점진적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0:39그러면서 이란의 미사일 능력 무력화와 해공군 제거,
00:43이란의 핵능력 차단 등 군사적 목표를 이뤘다고 열거했습니다.
00:47다만 휴전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00:50상대를 압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휴전하지는 않는다며
00:53전쟁을 점진적으로 축소하겠지만 당장 휴전할 뜻은 없음을 드러냈습니다.
01:02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지상군을 투입하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01:06실제 움직임은 좀 다르다고요?
01:09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는 달리 군사적 긴장은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01:14로이터통신과 미 CBS 방송은 복수의 미 당국자들을 인용해
01:18미군이 중동지역으로 해병대와 해군병력 수천 명을 추가 파견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1:24이 당국자들은 추가 파견 병력의 역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01:28이란이 사실상 봉쇄 중인 호르무즈 해협이나
01:31이란 석유 수출기지인 하르그섬 섬을 점령할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는 설명했습니다.
01:39네, 이런 가운데 이란의 새 최고 지도자 모주타바 하메데이가 신년사를 발표했죠.
01:46네, 이란의 새해 명절인 노루즈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한 건데
01:50TV 앵커가 대독한 새해 메시지에서 모주타바는
01:53이란 정권을 전복시킬 거라 생각한 것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망상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01:58특히 최근 티르키에와 오만 등을 겨냥한 드론 공격은 이란군이 한 것이 아니며
02:04올해를 단결과 저항의 해로 만들자고 주장했습니다.
02:08모주타바는 이란을 분르시키려 했지만 국민의 단결로 당혹하게 했다며
02:12적들에게 굴욕의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마무리했습니다.
02:16이번에도 서면 메시지만 국영 TV 앵커가 대독해서
02:19신병 이상설에 무기가 실리고 있습니다.
02:24네, 또 유럽 주요국들은 공동 성명을 냈죠?
02:26네, 영국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일본, 캐나다 등
02:327개국이 공동 성명을 내고 이란군의 호르무즈 해역 폐쇄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02:38안전한 항로 확보를 위해 기여할 준비가 돼 있으며
02:41다른 국가의 참여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02:44우리 정부도 호르무즈 해역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02:47국제사회 노력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7개국 성명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02:52이번 공동 성명은 동명의 파병 거부에 분노한
02:55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달래는 조치로 해석되는데
02:58군함 파견 등 군사적 지원 내용은 성명에 담기지 않아서
03:02여러 해석이 나오자 유럽은 참전에는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
03:08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지상군을 투입하지 않겠다고 공언했지만
03:13여론은 악화하고 있다고요?
03:16네, 로이터통신이 미국 성인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03:20응답자의 65%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규모 지상군을 투입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03:27지상군 파병에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절반 이상인 55%,
03:31지지한다는 응답은 7%에 머물렀습니다.
03:35전쟁 장기화와 이란의 호르무즈 해역 통제로 인한 유가 인상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03:40응답자의 87%가 앞으로 한 달 동안 유가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했고
03:46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대답은 11%에 그쳤습니다.
03:49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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