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전 문평동 공장 화재 현장에서 내부 수색 도중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0구가 발견됐습니다.
00:07소방당국은 잠시 뒤 7시쯤부터 다시 수색을 이어갈 예정인데 남은 실종자 4명을 찾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00:15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오승훈 기자.
00:20네, 대전 문평동 공장 화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00:24네, 지금까지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0구가 발견됐다고요?
00:30네, 오늘 새벽 0시 20분쯤 공장 3층 헬스장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9구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00:37앞서 어젯밤 11시쯤 공장 2층 휴게시 입구에서 발견된 시신 1구를 포함하면 현재까지 사망자는 모두 10명입니다.
00:45수습된 시신은 구급차를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차례대로 옮겨졌고 신원은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00:53경찰은 신원 확인을 위해 DNA 검사와 지문 확인 등 과학적 방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00:58수습된 시신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1:04실종자 14명 가운데 숨진 10명 외에 나머지 4명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01:09소방당국은 남은 실종자들이 건물 내부에 있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01:13시야 확보 어려움 등으로 잠시 야간 수색은 중단됐습니다.
01:18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10명, 중상 25명, 경상 3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01:24실종자가 아직 더 남아있는 만큼 인명피해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01:33수색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01:38네, 소방구조대원들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어젯밤 11시쯤부터 내부 수색에 들어갔습니다.
01:45소방당국은 구조대원들을 4명씩 한 팀으로 묶어 수색조 2개 팀으로 구성한 뒤
01:50공장 2층과 3층을 정밀 수색했다고 전했습니다.
01:53또 잔해물로 인해 공장 1층 진입이 어렵다 보니
01:56사다리차와 굴절차를 활용해 창문을 이용해 내부 진입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02:02지금은 잠시 수색을 중단한 상태지만
02:04조금 뒤인 아침 7시쯤부터 다시 수색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02:09첨단 탐색장비와 119 구조대를 투입하는 등 실종자를 수색하는 데
02:13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02:16불은 화재 발생 10시간 반 만인 어젯밤 11시 48분에 모두 꺼졌습니다.
02:21공장에는 폭발 위험이 큰 금속물질이 보관되어 있던 것으로 파악됐는데
02:25소방당국은 안전한 곳으로 모두 옮긴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02:30현장을 찾았던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02:3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02:35수습 복구와 피해자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02:39대전지방검찰청은 전담 수사팀을 구성해
02:41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02:46소방당국은 날이 밝은 만큼 남은 실종 다 4명을 찾는 데
02:49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2:51지금까지 대전 문평동 공장 화재 현장에서
02:54YTN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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