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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전쟁과 관련해 중동에서의 군사작전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호르무즈 해협 항행의 안전을 미국이 아닌 중동 원유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이 책임지라고 다시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신윤정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에서 목표 달성에 가까워졌다며 작전 축소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요.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조금 전 SNS에서 이란전쟁에서 목표 달성에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며 군사작전의 점진적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의 미사일 능력을 무력화와 해·공군 제거, 이란의 핵 능력을 차단 등 군사적 목표를 이뤘다고 열거했습니다.

이어 만일의 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하면서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중동 동맹국들을 최고 수준으로 보호하는 것도 약속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이 이겼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발언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나는 우리가 이겼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들의 해군과 공군, 방공망 등 모든 것을 무너뜨렸습니다. 우리는 자유롭게 작전하고 있으며 군사적 관점에서 보면, 그들이 하고 있는 것은 해협을 막고 있는 것뿐입니다. 사적인 관점에서 그들은 끝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의 공격으로 이란 지도부가 모두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제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도 없다"며 "대화하고 싶지만 대화할 사람조차 없다"고 말했는데요, 이 발언도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이제 이란에서 아무도 지도자가 되려고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들과 대화하고 싶지만, 대화할 사람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근데 그거 아세요? 우리는 이런 상황이 좋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휴전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는데요, "상대를 압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휴전하지는 않는다"며 전쟁을 점진적으로 축소하겠지만, 당장 휴전할 뜻은 없음을 드러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지상군을 투입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실제 움직임은 다르다고요.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 발언과는 달리 군사적 긴장은 계속 높아지고... (중략)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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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장과 관련해 중동에서의 군사작전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걸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0:08또 호르무즈 해업 항행의 안전을 미국이 아닌 중동 원유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이 책임지라고 다시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00:16워싱턴 연결하겠습니다. 신윤정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에서 목표 달성에 가까워졌다며 작전 축소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요?
00:24네 그렇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조금 전 SNS에서 이란 전쟁에서 목표 달성에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면서 군사작전의 점진적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00:37밝혔습니다.
00:38그러면서 이란의 핵과 미사일 능력 무력화와 해외 공군 제거 등 군사적 목표를 열거했습니다.
00:44이어 만일의 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하면서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중동 동맹국들을 최고 수준으로 보호하는
00:55것도 약속했습니다.
00:56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이 이겼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는데요.
01:01트럼프 대통령 발언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01:23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의 공격으로 이란 지도부가 모두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01:29그러면서 이제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도 없다며 대화하고 싶지만 대화할 사람조차 없다고 말했는데요.
01:36이 발언도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01:53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휴전을 원치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01:58상대를 압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휴전하지는 않는다면서 전쟁을 점진적으로 축소는 하겠지만 당장 휴전할 뜻은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02:09트럼프 대통령 앞서 이란에 지상군을 투입하지 않겠다고 말했었는데 실제 움직임은 다르다고요?
02:16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는 달리 군사적 긴장은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02:21로이터통신과 미CBS 방송은 복수의 당국자들을 이용해서 미군이 중동지역으로 해병대와 해군 병력 수천 명을 추가로 파견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2:31미 상륙 강습함인 복서호 등 군함 세척과 해병원정대 2,500명이 예정보다 약 3주 앞당겨서 미 서부 해안을 출발했다는 겁니다.
02:42해병원정대의 중동 파견은 일본 오키나와에 배치된 제31 해병원정대 병력 2,500명에 이어 두 번째로 알려졌습니다.
02:50이들 당국자들은 추가 파병 병력의 역할에 대해서 자세히 언급하진 않았지만 이란이 사실상 봉쇄 중인 호르무즈 해업이나 이란 석유 수출기지인 하르그섬을
03:02점령할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는 설명했습니다.
03:04미국이 중동지역에 추가로 병력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에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는데요.
03:13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로 하락폭이 가장 컸습니다.
03:21트럼프 대통령이 동맹국들을 향한 호르무즈 해업 파병 요구도 다시 꺼내들었는데요. 한국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다고요?
03:29네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등 호르무즈 해업을 통과하는 에너지의 주요 이용 국가들이 해업 항행 정상화를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
03:39밝혔습니다.
03:40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이 아닌 유럽과 한국, 일본, 중국 등 다른 나라들이 호르무즈 안전을 필요로 하는 만큼 관여해야
03:50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3:51이어 여전히 한국이 미국을 지원하기 원하느냐는 질문에 나는 한국을 사랑한다. 우리는 한국과 훌륭한 관계다. 우리는 한국을 많이 도와주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04:03이런 발언은 호르무즈 해업의 유조선 호위 등을 위해 한국이 군함을 파견하는 등 군사적 지원을 하길 기대한다는 의중을 우회적으로 피력한 것으로
04:13풀이됩니다.
04:14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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