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장과 관련해 중동에서의 군사작전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걸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0:08또 호르무즈 해업 항행의 안전을 미국이 아닌 중동 원유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이 책임지라고 다시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00:16워싱턴 연결하겠습니다. 신윤정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에서 목표 달성에 가까워졌다며 작전 축소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요?
00:24네 그렇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조금 전 SNS에서 이란 전쟁에서 목표 달성에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면서 군사작전의 점진적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00:37밝혔습니다.
00:38그러면서 이란의 핵과 미사일 능력 무력화와 해외 공군 제거 등 군사적 목표를 열거했습니다.
00:44이어 만일의 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하면서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중동 동맹국들을 최고 수준으로 보호하는
00:55것도 약속했습니다.
00:56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이 이겼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는데요.
01:01트럼프 대통령 발언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01:23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의 공격으로 이란 지도부가 모두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01:29그러면서 이제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도 없다며 대화하고 싶지만 대화할 사람조차 없다고 말했는데요.
01:36이 발언도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01:53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휴전을 원치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01:58상대를 압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휴전하지는 않는다면서 전쟁을 점진적으로 축소는 하겠지만 당장 휴전할 뜻은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02:09트럼프 대통령 앞서 이란에 지상군을 투입하지 않겠다고 말했었는데 실제 움직임은 다르다고요?
02:16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는 달리 군사적 긴장은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02:21로이터통신과 미CBS 방송은 복수의 당국자들을 이용해서 미군이 중동지역으로 해병대와 해군 병력 수천 명을 추가로 파견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2:31미 상륙 강습함인 복서호 등 군함 세척과 해병원정대 2,500명이 예정보다 약 3주 앞당겨서 미 서부 해안을 출발했다는 겁니다.
02:42해병원정대의 중동 파견은 일본 오키나와에 배치된 제31 해병원정대 병력 2,500명에 이어 두 번째로 알려졌습니다.
02:50이들 당국자들은 추가 파병 병력의 역할에 대해서 자세히 언급하진 않았지만 이란이 사실상 봉쇄 중인 호르무즈 해업이나 이란 석유 수출기지인 하르그섬을
03:02점령할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는 설명했습니다.
03:04미국이 중동지역에 추가로 병력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에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는데요.
03:13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로 하락폭이 가장 컸습니다.
03:21트럼프 대통령이 동맹국들을 향한 호르무즈 해업 파병 요구도 다시 꺼내들었는데요. 한국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다고요?
03:29네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등 호르무즈 해업을 통과하는 에너지의 주요 이용 국가들이 해업 항행 정상화를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
03:39밝혔습니다.
03:40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이 아닌 유럽과 한국, 일본, 중국 등 다른 나라들이 호르무즈 안전을 필요로 하는 만큼 관여해야
03:50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3:51이어 여전히 한국이 미국을 지원하기 원하느냐는 질문에 나는 한국을 사랑한다. 우리는 한국과 훌륭한 관계다. 우리는 한국을 많이 도와주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04:03이런 발언은 호르무즈 해업의 유조선 호위 등을 위해 한국이 군함을 파견하는 등 군사적 지원을 하길 기대한다는 의중을 우회적으로 피력한 것으로
04:13풀이됩니다.
04:14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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