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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시간 전


[앵커]
한달 전, 축구장 300개 면적을 잿더미로 만든 경남 함양 산불. 그 방화범이 붙잡혔습니다.

과거 백 차례 가까운 산불을 내 '봉대산 불다람쥐'로 불렸던 바로 그 연쇄 방화범이었습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기자]
산등성이를 따라 시뻘건 불길이 타오릅니다.

지난달 21일 경남 함양군에서 난 산불입니다.

이 불로 산림 234헥타르, 축구장 300여 개 면적이 잿더미로 변했고 사흘 만에야 주불이 잡혔습니다.

피해가 컸던 이 산불의 원인은 방화였습니다.

경찰은 산불 방화 피의자로 6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이 남성 알고보니 지난 1994년 부터 울산에서 96건의 산불을 냈던 이른바 '봉대산 불다람쥐'로 불리던 인물이었습니다.

10년을 복역하고 2021년 출소한 남성은 거주지를 함양으로 옮겼고 함양 산불을 포함해 최근 3건의 산불을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정민 /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 1팀장]
"최근에 산불 뉴스를 보고 희열감을 느꼈고 불을 지르고 싶은 충동을 참지 못하고 불을 질렀다고 진술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남성은 "불을 내면 마음이 후련하고 편안하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속된 남성은 추가 범행 등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홍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김덕룡
영상편집 : 석동은


홍진우 기자 jinu0322@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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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100번 가까운 산불을 내서 봉대산 불다람쥐라는 악명이 붙었던 연쇄 방화범이 있었습니다.
00:09기억하십니까? 그런데 한 달 전 축구장 300개 면적을 잿더미로 만들었던 경남 함양의 산불.
00:17그 방화범이 바로 봉대산 불다람쥐였다고 합니다. 함께 보시죠.
00:25산등 성의를 따라 시뻘건 불길이 타오릅니다.
00:30지난달 21일 경남 함양군에서 난 산불입니다.
00:34이불로 산림 234헥타르, 축구장 300여개 면적이 잿더미로 변했고 사흘 만에야 주불이 잡혔습니다.
00:42피해가 컸던 이 산불의 원인은 방화였습니다.
00:46경찰은 산불 방화 피의자로 6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00:50이 남성 알고 보니 지난 1994년부터 울산에서 96건의 산불을 냈던 이른바 봉대산 불다람쥐로 불리던 인물이었습니다.
01:0210년을 복역하고 2021년 출소한 남성은 거주지를 함양으로 옮겼고 함양 산불을 포함해 최근 3건의 산불을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12최근에 산불 뉴스를 보고 희열감을 느꼈고 불을 지르고 싶은 충동을 참지 못하고 불을 질렀다고 진술하고 있습니다.
01:20과거에도 남성은 불을 내면 마음이 후련하고 편안하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27구속된 남성은 추가 범행 등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01:31채널A 뉴스 홍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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