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기와 강원, 영남 등 전국 각지에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00:07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마을 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00:12밤사이 화재 소식 양동훈 기자입니다.
00:17캄캄한 밤, 하얀 연기에 파묻힌 진화대원들이 시뻘건 불길을 향해 연신 물을 뿌려봅니다.
00:24어젯밤 9시 반쯤 경기 양주시 천보산에 불이 났습니다.
00:28장비 20여 대와 진화인력 70여 명이 투입돼 1시간 2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00:35강원 영월군 법흥리에서는 어젯밤 9시쯤 발생한 산불이 주변으로 번지면서 주민 14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00:45늦은 밤이라 헬기를 띄우지 못해 진화인력 110여 명이 직접 산에 올랐고 주불진화까지 3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
00:59어제 오후 5시 반쯤 강원 삼척 하장면 구규림에서 발생한 산불은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01:07헬기 6대가 동원됐는데 다행히 해가 지기 전에 진화 작업이 완료됐습니다.
01:12영남 지방에서도 산불이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01:16어제 오후 5시 40분쯤 경북 봉화군에 난 산불은 헬기 10대가 동원된 끝에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01:23잠시 뒤 경남 고성군 야산에 난 불도 헬기 5대가 진화 작업을 벌여 30여 분 만에 주불을 잡았습니다.
01:31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강원도 전 지역과 경북 울진, 영덕, 봉화군의 산불경보 경계가 발령됐고 나머지 전국 모든 지역에도 주의 단계가 내려져
01:42있습니다.
01:43산림당국은 사소한 실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담배꽁초 투기나 쓰레기 소각 등 위험 행위는 절대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1:53YTN 양동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