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하.. 제발..
00:04여보세요?
00:05여보세요?
00:06혹시 핸드폰 맞나요?
00:08네
00:12안녕하세요 저희 탐정사무소에서 연락드렸습니다
00:15탐정인?
00:16탐정인 뭐하는 데인데요?
00:18그 다른 게 아니고
00:19선생님 안 해본 가족분들이
00:21지금 급하게 찾고 계셔서 연락드렸습니다
00:23말도 안 되는 대로 간다
00:25아예 괜찮아요 괜찮아요
00:26지금 많이 놀라신 것 같은데
00:28잠깐만 시간 내주시면
00:30저희가 좀 찾아뵙고 설명 좀 드려도 될까요?
00:32됐어 왜 가만히 있다가 왜 그런 걸
00:34좀 의탁시켜서 얘기를 해
00:36모르는 사람이니까 그런 거 같지 말아
00:38우리가 전화할 적에는
00:40쿠팡도 안 켜는 사람들이
00:41뭘라고 또 전화할 때?
00:43어? 약간 날카로우신데요 지금?
00:45아 이쪽도 지금 연락을 했었는데
00:47그때는 좀 모른 채 했던
00:50약간 그런 뉘앙스로 지금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00:53지금 성운함이 많은 것 같습니다
00:54네 그런 것 같은데요
00:55뭔가 가족들에게 성운함이 많으신 것 같아요 남편분이
00:58저희가 또 모르는 이야기니까요
01:00어떤 성운함이 있는 거죠?
01:02만나서 좀 이야기를 나누면 좋은데
01:04어쨌든 다섯째 삼촌 소식도 좀 전해야 하고
01:07그렇죠
01:11굉장히 좀 날이 서 있어요
01:12마지막에 그것 때문에 그런가? 기름?
01:14그렇죠 그렇죠
01:17아니 선생님 지금 아내분 오빠분이 굉장히 위독하세요 지금
01:22지금 그 사람이 위독한 사람이 누구예요?
01:25그 아내분 바로 위에 오빠 있잖아요 구철혜 씨요
01:29큰애가 그렇다고요?
01:31네 지금 상태가 많이 위독해요
01:33그래 가족분들이
01:34그 막내 여동생분
01:36만나기를 원하고 계세요 지금
01:38나도 지금 출장 나와있어가지고
01:40저기 은성무축은 미안한데요
01:45그 아내분 안 놀라시게
01:47지금 직접 만나 뵙고
01:49말씀을 좀 드리려고 해요
01:51네 알았어요 그러면 내가
01:53지금 우리 가족한테 연락을 해볼게요
01:55물어봐서 그쪽 전화번호 일러줄게
01:57네 꼭 좀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02:00오케이
02:01일단 말은 했으니까
02:03네 일단 기다려보자
02:04연락 주시겠죠
02:06연락 줄게
02:07아 이거 좀 그래도 빠르게 지금 흘러갑니다
02:13자 과연 다시 연락이 올까요?
02:19아 오 전락 왔다
02:26여보세요
02:27여보세요?
02:28어? 응
02:32아 안녕하세요 그 국... 아저씨인가요?
02:35저 예예예
02:37오 오 맞습니다
02:39자 맞습니다
02:40연락이 다 왔어요 지금
02:42지금 그 국채대씨 그 오빠 분이
02:45지금 상황이 좀 많이 안 좋습니다
02:47그래서 연락을 좀 드렸고요
02:49아니 거기...
02:54저희가 직접 찾아 뵙고 좀 설명을 드려야 될 것 같거든요
02:57네 어디 어디서 만나야 돼요 그럼?
03:01그럼 저희가 주소를 문자로 좀 보내드리겠습니다
03:03안녕
03:04네
03:05됐다 됐다 가서 만나자
03:06네
03:08이게 이제 아프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03:11좀 오빠 소식을 듣고 좀 많이 놀라신 것 같아요
03:14아까 가지만 해도 굉장히 좀 날카로운 전화통화였는데
03:18다섯째 오빠 얘기를 듣고 남편분도 그러고 아내분도 그러고
03:20지금 완전히 놀래가지고
03:21그러니깐요
03:22부랴부랴 지금 해가지고
03:24전화가 바로 온 거잖아요 그죠?
03:26가족이니까
03:26아 시간이 너무 얼마 안 남아
03:29그러니깐요
03:29아 시간이 근데 많지 않습니다
03:35자 이제 만나기로 약속을 했고요
03:44나와야 되는데
03:47나와주시겠죠?
03:58안녕하세요
03:59네
04:00안녕하세요
04:01안녕하세요
04:05안녕하세요
04:06엄마?
04:10저분이 이제 막내 동생이신가 봐
04:19네
04:20동생들이시고
04:22따님들이시고
04:23네
04:26갑자기 연락드려가지고
04:28너무 놀라셨죠?
04:30네
04:37걱정했어요 그래서 혹시나 안 만나고 싶으신 건 아닐까
04:41아니 근데
04:43아니 근데
04:43네
04:46다른 가족들하고
04:49혼자 계시니까
04:51그냥 그래서 그냥 쫓아온 거지
04:53가족이 있으면 이렇게 없지도 않고
04:56다른 가족들하고 뭔가 안그머니 좀 있는 것 같은데
04:59서운함이 있는 것 같은데
05:02서운한 일이 있어서
05:04서운한 일이 있어서
05:04아니 그런 것도
05:04좀
05:08이유가 좀 궁금하긴 합니다 그죠?
05:10왜 안 만나려고 하시는 거예요?
05:13전에 듣기로는 아버님은 계명을 하시더라고요
05:17네 안 맞았어요
05:18어머니도 계명하셨어요?
05:19네
05:20그냥 한 거예요
05:21아 그냥?
05:31가족분들이 조금 궁금해하시는 것들이 있어요
05:34왜 연락을 갑자기 끊으셨는가 해서
05:36뭐 그냥
05:38집안에 신경 쓸 게 있어서
05:42내 집안이 편해요
05:44바깥에 나가서
05:45형제를 만나기
05:46기분 좋고 그러잖아요
05:47마음이 편해서 그냥
05:49안 만나서
05:52단지 내 마음이 편지도 않고
05:54안 좋은 일이 많으셨어요?
06:03아니 그냥 조금
06:04음
06:05그래서 별로였지
06:08그냥 아들 때문에
06:11아무것도 없지
06:12그래서 여다 가나
06:14아드님이 아직도 좀 아프세요?
06:17네
06:20좀 안 좋은 일들을 그냥 혼자서 좀 소화하고 싶어서
06:24그건 동기관들이 모르죠
06:27내 자손들은 잘 풀리니까
06:30그건 동기관들이 그 마음을 모르죠
06:34내 마음
06:35그래서
06:37오히려 안 만나니까
06:39내 마음은 편하더라고요
06:41음
06:42음
06:43그래서 저거 한 거지
06:44동기관들한테 막 서운하고 이런 건 전혀 없어요
06:47음
06:48아 그 마음이 무슨 마음인지 알겠다
06:51네
06:53처지가 너무 안 좋으니까
06:54그게 비교가 되는데
06:56그렇다고 해도
06:57내가 사랑하는 내
06:58형제들의 자식들이니까
07:00잘 크는 게 좋은데
07:03좋으면서도 내 자식은 아프니까
07:04그 마음이 너무 복잡할 것 같아요
07:07맞아 맞아
07:08좋아할 수도 싫어할 수도 없는
07:10그냥
07:10온전히 그냥 내 가족만 좀
07:11그냥
07:12신경 쓰면서
07:13살기에도 좀 부족하다
07:15네
07:15라는 판단으로 이제
07:16그냥 과감하게 연락을 다
07:17끊으신 것 같기는 해요
07:18어머
07:18뭐
07:19뭐
07:19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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