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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의뢰인의 부탁을 받은 탐정들!
3시간 잠복 끝에 만나게 된 그녀의 친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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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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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저는 XX농이 무학아버지 쪽으로 산다.
00:02어?
00:03여기에요?
00:04그 찾아왔던 아빠라고 얘기하는 사람이 XX농이 산다?
00:08만약에 혹시나 아빠 오면 연락 전화 좀 달라지죠.
00:12꼭 좀 전해주세요 어머니.
00:13네?
00:15아 만날 수 있을 것도 같은데.
00:18근데 저기가 지금 분식집이 아니라 포차라고 했잖아요.
00:22그러니까요.
00:22근데 그 어린 의뢰인이 갈만한 곳이 아닌데 왜 하필 저기에다가 돈을 맡겼을까요?
00:29저 가게가 외할아버지가 반주하시면서 식사도 되니까 할인에 데리고 많이 갔나 봐요.
00:35추측인데 아마 그걸 알고 맡기지 않았나.
00:39그러니까 저 아버지라는 분은 아이를 어쨌거나 본인의 상황 때문에 맡겼지만
00:46계속해서 아이가 어떻게 지내는지는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00:52저도 보면서 약간 희망이 좀 생기기도 하고.
00:56아까 포차 사장님이 XX농에 산다고 하셨잖아요.
01:02그럼 아직까지 XX 있는 거 아닐까요?
01:04그게 맞을 수도 있는데
01:06지금상 XX농을 다 지진다는 거는 힘들어.
01:09좀 무리가 있죠.
01:10지금 우리가 아는 게 가족관계 증명서를 받은 거.
01:12그 내용 말고 있단 말이야.
01:13자 우리의 친아버지의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01:19저 어딘가 가고 있는데
01:24이곳에 만난 것 같은데
01:26아이가?
01:28저 앞에 지원갑니다.
01:29여기는 어디죠?
01:31차 대놓고 한번 보자.
01:33뭘 찾은 거예요?
01:35탐정들이세요?
01:36아 네.
01:37혹시?
01:37네 네 맞습니다.
01:39우리의 입원님입니까?
01:41친아버지 직업이라든지
01:43뭔가 탄생할 만한 것들이 있을까요?
01:45어 근데 무슨
01:47사무실 같은 거를 차려가지고
01:50물건을 판다는 것 같던데
01:53어떤 불의의 사업인지는 모르시는 거죠?
01:56네 그런 거는 정확히 모르겠어요.
01:59나오지 않을까.
02:01일단 해봐 봐.
02:02해봐야 될 것 같아.
02:03자 또 사업을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하고요.
02:06나오긴 나오는데
02:08불게 나오는데요.
02:11어?
02:12사장님.
02:13어?
02:14저 사장님이 말했던 주소지가
02:15여기랑 거의 일치하거든요.
02:17오!
02:18가게가 할 것 같은데?
02:20가게라.
02:21어.
02:22일단 리스트 1번으로 넣어놓고
02:23일단 가보자고.
02:24사업장을 입력을 하니까
02:26나오는군요.
02:28공개되어 있는 정보로.
02:29저기서 딱
02:31똑같이 생긴
02:32사람 나오면 참 좋을 텐데요.
02:35일단 기다려보자.
02:36나오겠지.
02:37왠지 한눈에 보면
02:38알 수 있을 것 같아.
02:40아빠인지 아닌지.
02:49오늘 몇 시간 기다렸냐?
02:50한 3시간 된 것 같습니다.
02:53한 3시간?
02:54네.
02:54아 이 정도로 안 온다고?
02:57그래서 동네에서 사람 그림자도 안 보이네요.
03:00설마.
03:02저희 헛다리 집국남이겠죠.
03:04아 지금까지 기다렸는데.
03:06아깝다 이거.
03:07그렇죠.
03:083시간인데.
03:093시간인데 저희는 3초 봤어요.
03:10지금 3시간을.
03:12정말 고생하셨어요.
03:13진짜.
03:133시간.
03:14근데 그냥 가게에 들어가 보시면 안 되는 거예요?
03:17그러게요.
03:17그러게요.
03:18이게 혹시나 새로운 가정을 이뤄가지고
03:20그 가족이랑 같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03:23좀 더 조심스러워서.
03:24그렇지.
03:24그렇지.
03:25그렇지.
03:25모두에 대한 배려가 다 들어가 있어야 되니까.
03:28자 누군가 나왔습니다.
03:38네 저건 아닙니까?
03:40모르는 거 맞다.
03:41잘못한다.
03:41어머어머.
03:44자 우리 아버지 맞았지?
03:47제발.
03:48제발 제발.
03:49선생님.
03:50안녕하세요.
03:51네.
03:51다름이 아니라 혹시
03:53혹시 맞으실까요?
03:54누구야?
03:55혹시 맞으실까요?
03:57네.
03:57네.
03:57맞습니다.
03:58일단 동일해요.
04:01아이 때문에 왔거든요.
04:03네.
04:03아이 일을.
04:04아시나요?
04:05자 아버지인가요?
04:07아 네네.
04:09그것 때문에 이야기 좀 나눌 수 있나요?
04:12아 맞습니다.
04:13이야 찾았다.
04:15진짜 진짜 맞아요.
04:173시간의 잠복 끝에 우리 의뢰인의 아버님이 맞았습니다.
04:21이제 단서가 진짜 몇 개 없었잖아요.
04:23네.
04:24그래서 이번에 진짜 힘들게 타나 그랬는데.
04:27아니 근데 실제로 보셨잖아요.
04:28우리 의뢰인이랑 많이 닮으셨던가요?
04:30진짜 부모빵에.
04:32아.
04:32눈이며 코며.
04:34그래요.
04:34진짜 닮았어요.
04:35아.
04:35우와.
04:36이야.
04:36다행히 이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차례입니다.
04:40네.
04:41마침내 의뢰인의 아빠를 찾는 데 성공한 우리 올빼비 탐정단 과연 그는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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