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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시간 전


[앵커]
이란의 공격으로 사망했다는 소문이 퍼졌던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오늘 SNS에 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자신이 살아 있다는 생존신고를 한 셈인데요.

국제부 이현용 기자 자리했습니다.

[질문1] 네타냐후 총리의 연설 영상이었죠. 손가락이 6개처럼 보이는 것 때문에, 온라인상에서 사망설이 퍼졌는데, 오늘 보니, 손가락 5개 멀쩡하던데요?

네, 직접 확인하라는 듯 손가락 다섯 개를 펼쳐보인 모습입니다.

함께 들어보실까요?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
"저는 커피에 푹 빠져 있어요. 그거 알아요? 저는 우리 국민들을 정말 사랑해요."

지난 13일 네타냐후 총리의 한 영상 연설을 두고 화면에서는 왼쪽이죠.

네타냐후 총리 오른손에 저렇게 손가락이 1개 더 있는 것처럼 6개가 보이는 영상이 확산됐었죠.

AI 판별 사이트에 확인을 해보니, 당시 영상과 오늘 새로 올라온 영상 모두 AI 생성 영상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문2] 이란이 과거 미사일 도시 영상을 공개하며 전력을 홍보했었는데, 이번엔 드론이 늘어선 영상도 최근 공개했죠?

그렇습니다.

지하 터널 넓이는 크지 않아 보이는데, 양쪽으로 드론들이 일렬로 줄 지어 있는 모습이죠.

이란제 샤헤드 드론인데요.

저가형으로 적의 방공망을 교란시키는 가성비 좋은 무기입니다.

개전 초기 미군이 이를 역설계한 루카스 드론으로 이란 방공망을 흔들기도 했죠.

[질문3] 이란이 두바이 은행들을 겨냥한 공격들 계속하고 있어요.

이번에 보실 영상은 미국의 시티은행 건물을 공격하는 영상인데요.

방금 말씀드린 이란제 샤헤드 드론이 이 고층 건물을 타격하고 불꽃이 터지는 모습입니다.

이란이 중동 소재 미국 기업들, 그리고 은행들도 공격하겠다고 경고했었는데, 미국의 글로벌 은행인 시티은행을 목표물로 삼았습니다.

[질문4] 이스라엘이 이란의 공중급유기를 타격했습니까?

네, 지금 전쟁은 미사일, 드론, 그리고 전투기들의 공중전이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군용기가 멀리 날아가려면 필요한 게 바로 공중급유기잖아요.

이스라엘이 이란의 공중급유기를 폭파하는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요. 이란의 이 공중급유기는 팔레비 왕조 시절 도입돼서 50년이 넘은 노후 기종이고요. 

여객기로도 쓰이는 보잉 747 기종을 기반으로 한 전 세계에서 단 1대 남은 공중급유기가 사라졌습니다.

[질문5] 이스라엘은 이란을 상대로 전단지를 살포하고 있어요?

최근 이란 수도 테헤란 주택가에 이스라엘이 살포한 것으로 보이는 전단지가 하늘에서 흩날리는 모습 보시고 계신데요.

두 가지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는 제보 수집이죠.

다른 하나는 주민 동요입니다.

이란 정권 수뇌부 상당수를 제거 했음에도 여전히 후계자가 최고지도자에 오르는 등 정권과 혁명수비대가 이란을 통치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전단을 보고 주민들의 집단 행동이 이어진다면 이스라엘로서는 더 바랄 나위 없겠죠.

얼마전 헤즈볼라의 주둔지 레바논에 뿌려진 전단지 사진인데요.

"새로운 현실" 이라는 문구 아래 "가자지구에서의 눈부신 성공에 힘입어, '새로운 현실' - 신문이 레바논에 도착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여기서 가자지구는 이스라엘이 지속적으로 공격해온 곳입니다.

[질문6] 마지막으로 이스라엘이 레바논의 다리를 폭파한 모습도 공개됐죠? 이건 무슨 의미입니까?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이동 통로를 차단했다는 뜻입니다.

리타니 강을 가로지르는 즈라리에 다리인데요.

병참과 물류의 동맥, 리타니 강을 이동하는 요충지입니다.

과거 6.25 한국전쟁에서도 한국군이 북한군의 진입을 막기 위해 한강 다리를 폭파한 사례도 기억하실텐데요.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정파의 군사적 이동을 막는 이스라엘군의 지상작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현용 기자 잘 들었습니다.


이현용 기자 hy2@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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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사망설이 퍼졌던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오늘 SNS에 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00:05생존 신고를 한 셈인데요. 국제부 이현용 기자와 좀 살펴보겠습니다.
00:10손가락이 사망설의 시작이었어요? 6개로 보인다?
00:14그렇습니다. 네타냐후 총리, 직접 확인하라는 듯 손가락 5개를 펼쳐보인 모습입니다. 함께 들어보실까요?
00:32지난 13일 네타냐후 총리의 한 영상 연설을 두고 화면에서는 왼쪽이죠.
00:38네타냐후 총리의 오른손에 저렇게 손가락이 한 개 더 있는 것처럼 6개가 보이는 영상이 확산됐었죠.
00:45AI 판별 사이트에 확인을 해보니 당시 영상과 오늘 새로운 영상 모두가 AI 생성 영상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54손가락을 이렇게 접으면 밑에 살이 접히는데 이게 그림자와 저화질 때문에 그렇게 보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01:01참 AI가 워낙 화제하다 보니까.
01:04이란이 과거에 미사일 도시 영상 다 공개하며 홍보했던 거 기억이 나는데
01:08또 이번에는 드론이 쫙 늘어선 영상을 공개했어요.
01:12그렇습니다. 지하 터널 넓이는 크지 않아 보이는데요.
01:15양쪽으로 드론들이 일렬로 줄지어 있는 모습이죠.
01:19이란제 샤헤드 드론인데요.
01:22저가형으로 적의 방공망을 교란시키는 가성비 좋은 무기입니다.
01:26개전 초기 미군이 이를 역설계한 루카스 드론으로 이란 방공망을 흔들기도 했죠.
01:32이란이 곳곳을 공격 중인데 두바이에 있는 은행들을 공격한 게 좀 특이합니다.
01:36맞습니다.
01:37이번에 보실 영상은 미국의 시티은행 건물을 공격하는 영상인데요.
01:42방금 말씀드린 이란제 샤헤드 드론이 고층 건물을 타격하고 불꽃이 터지는 모습입니다.
01:49이란이 중동 소재 미국 기업들 그리고 은행들도 공격하겠다고 경고했었는데 미국의 글로벌 은행인 시티은행을 목표물로 삼았습니다.
01:58반면 이스라엘은 이란의 급유, 하늘에서 기름 넣는 공중급유기를 추락시켰어요.
02:04맞습니다.
02:05지금 전쟁은 미사일과 드론 그리고 전투기들 이렇게 공중전이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02:11군용기가 멀리 날아가려면 필요한 게 바로 공중급유기잖아요.
02:15이스라엘이 이란의 공중급유기를 폭파하는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02:19그런데 이란의 이 공중급유기는 팔레비 왕조 시절 도입돼서 50년 넘은 노후 기종이고요.
02:26여격기로도 쓰이는 보잉 747 기종을 기반으로 한 전 세계에서 단 한 대 남은 공중급유기였는데 사라졌습니다.
02:34이 영상도 한번 같이 보고 싶은데 이스라엘이 이란 상대로 전단지를 살포하고 있다고요.
02:38네, 최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그것도 주택가에서 이스라엘이 살포한 것으로 보이는 전단지가 하늘에서 흩날리는 모습 보시고 계신데요.
02:48두 가지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2:50하나는 제보 수집이죠.
02:52다른 하나는 주민동용입니다.
02:53이란 정권 수뇌부 상당수를 제거했음에도 여전히 후계자가 최고 지도자에 오르는 등 정권과 혁명수비대가 이란을 통치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03:04전단을 보고 주민들의 집단 행동이 이어진다면 이스라엘로서는 더 바랄 나이가 없겠죠.
03:10얼마 전 헤즈볼라의 주둔지 레바논에 뿌려진 전단지 사진인데요.
03:14새로운 현실이라는 문구 아래 가자 지구에서의 눈부신 성공에 힘입어 새로운 현실 신문이 레바논에 도착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03:24여기서 가자 지구는 이스라엘이 지속적으로 공격해온 곳입니다.
03:28레바논 지금 얘기했는데 이스라엘이 레바논 다리를 폭파하는 모습을 공개를 했거든요.
03:32이건 무슨 의미입니까?
03:34네,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이동 통로를 차단했다는 뜻입니다.
03:40리타니 강을 가로지르는 드라리의 다리인데요.
03:42병참과 물류의 동맥, 리타니 강을 이동하는 요충지입니다.
03:47과거 6.25 한국전쟁에서도 한국군이 북한의 진입을 막기 위해서 한강 다리를 폭파한 사례도 기억하실 텐데요.
03:55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정파의 군사적 이동을 막는 이스라엘군의 지상작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04:01잘 들었습니다. 이현영 기자 살펴봤습니다.
04:13이현영 기자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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