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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김영배 국회 외통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 건 국회 외통위 국민의힘 간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여야 외통위 간사인 김영배 민주당 의원,김건 국민의힘 의원 두 분 모시고3주차에 접어든 중동사태 심도 있게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전쟁이 출구 없는 치킨게임으로 빠져드는 모습입니다. 틀까 대통령이 우리나라와 함께 일본, 영국, 프랑스, 그리고 중국까지 지목해서 군함을 보내라, 안보 청구서를 보냈습니다.

[김영배]
지금 관세에서 파병으로, 이렇게 청구서가 바뀐 셈이죠. 사실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 묘수가 안 보이니까 리스크를 분산하려고 여러 나라들한테 기존 도움을 요청하는 이런 모양새잖아요. 일본의 경우에는 원유의 93%가 중동에서 옵니다. 우리가 71%고 중국이 절반 정도거든요. 영국하고 프랑스는 그렇지는 않지만 전통적인 우방 동맹 국가고요. 이렇게 다섯 나라를 지목한 것인데 그중에서 우리하고 일본이 가장 취약한 문제죠. 그러니까 만약에 전쟁에 끌려들어가게 되면 리스크가 가장 큰 나라가 두 나라인데요. 앞으로 이 문제는 우방국들의 움직임을 면밀하게 살피면서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힘을 모아나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원래 호르무즈 해협에서 해선들을 호위하겠다, 에스코트 하겠다는 건 미국이 하겠다고 하더니 이제 와서 우리보고 하라는 거예요. 지금 전쟁이 뜻대로 안 되는 건가요?

[김건]
그런 것보다는 아직까지 이란이 군사적으로 효과적인 대응을 못하고 있습니다. 못하고 있는 대신에 비대칭적 대응을 하고 있거든요. 그게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다든가 아니면 주변에 전쟁하고 상관없는 아랍 국가들을 공격한다든가, 아니면 미국 국내에서 테러 행위에 연루를 한다든가 이런 비대칭적 대응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비대칭적 대응을 하는 것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기 생각을 빨리 얘기한 거죠. 미 군함이 다 호위하겠다 이렇게 했는데 사실 미 군함이 호위할 능력이 안 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 미국 내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잘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란 전쟁을 한 것 아니냐는 비난이 많이 일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한 대응으로 일단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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