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 14일 서울 소공동의 한 캡슐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00:05이 사고로 외국인 관광객 10명이 부상을 입었는데요.
00:09이 가운데 50대 일본인 여성은 아직도 의식불명 상태입니다.
00:13먼저 들어보시죠.
00:49먼저 불이 난 곳이 캡슐 호텔이라고 하는데 이게 어떤 곳이고 이 캡슐 호텔이 지금 화재에 굉장히 취약하다면서요.
00:57네 캡슐이라는 것은 굉장히 작은 것을 의미하잖아요.
01:01작고 따닥따닥 붙어있는 숙소라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 비교적 협소한 공간에 2층 침대를 빼곡하게 놔서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투숙할 수
01:10있는 곳이고
01:12이제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보니까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고 여성 전용으로 운영했던 공간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01:20이 1인용 침대 2층으로 88평에 무려 66명을 수용하게 돼 있다고 하니까 얼마나 협소한지를 아실 수 있을까요?
01:27같이 막 모여 있군요.
01:28그렇습니다.
01:30외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묵었다라는 것은 한국은 제대로 느끼고 싶고 해서 왔을 텐데 이런 화재 사고가 있어서 굉장히 안타깝고요.
01:383명이 중상을 입고 7명이 총 다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01:42이 이용후기를 보면 한 투숙객이 짐을 놓을 공간도 없어서 복도에 짐을 내놓아서 굉장히 비좁았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01:50또 안타까운 것은 이런 종류의 숙박업이 현재 이 건물 같은 경우는 스크린쿨러가 없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01:58법적으로 설치 의무화 대상이 아니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이렇게 피해가 확산된 측면이 있지 않았을까.
02:05안전 사각지대가 또 다른 곳에 있지 않은가 철저하게 점검해야 될 것 같습니다.
02:09이 부리난 호텔이요. 관광 명소죠. 명동과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02:16아까 앞서 저희가 전해드린 것처럼 이번 주말에 BTS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02:22사실 광화문 일대 숙박지대가 지금 다 매진된 상태거든요.
02:27물론 안전관리를 다 철저히 하고 계시겠지만 저런 취약점이 있는 곳이 없는지 막판 점검을 한 번 더 해야 될 필요가 있어
02:37보입니다.
02:37그런데 그렇습니다. 우리나라가 이제 관광에 굉장히 열려 있는 어떤 그런 공간이 되다 보니까
02:43여러 형태의 어떤 숙박업소들이 많이 있어요. 도미토리 같은 형식이거든요.
02:48지금이 가장 값싼 어떤 숙박시설을 찾는 사람들이 있는데 문제는 뭐냐 하면 이런 사각지대가 있는 거예요.
02:54아까 연도도 말씀하셨지만 이게 일반 숙박시설로 등록을 했으니까 고시원 같은 다중이용시설이 아닌 거예요.
03:03그런데 이번에 최근에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 서울시가 점검을 했다는 거예요.
03:07그런데 일반 숙박시설로 해버리니까 거기서 또 빠져나간 거거든요.
03:11사실은 일반 숙박시설이라기보다는 고시원 등 아주 다닥다닥 붙은 숙박업소라고 등록을 했어야 됐는데
03:17그러다 보니까 지금 뒤늦게 또다시 점검을 한다고 하는데
03:21진짜 BTS 때문에 26만 명이 지금 몰린다고 하니까
03:25서울시 등 소방 등 당국이 진짜 철저하게 전수조사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03:32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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