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호텔 천장에 빨래를 걸었다가 물벼락을 맞게 될 줄 상상이나 했을까요?
00:06중국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00:07스프링클러를 잘못 건드려 쏟아진 물에 호텔 2개 층이 침수됐습니다.
00:13베이징 이윤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00:18중국의 한 호텔 객실.
00:20폭우가 내리듯이 천장에서 물이 쏟아집니다.
00:23물폭탄을 피하려고 객실 안에서 우산까지 꺼내들었고
00:27복도까지 물에 잠겼습니다.
00:30국경절 연휴였던 지난 1일, 남부 저장성 호텔의 소방용 스프링클러에서
00:3510톤의 물이 쏟아져 2개 층이 침수됐습니다.
00:39스프링클러는 열이 가해지면 유리간이 깨지면서 물이 뿌려지는데
00:43투숙객이 옷걸이를 거는 바람에 유리간이 파손됐고
00:48이 때문에 물이 쏟아진 겁니다.
00:49호텔은 투숙객에게 16만 위안, 약 3,200만 원의 배상을 요구했습니다.
01:01중국 숙박업소들은 스프링클러에 이처럼 옷을 거는 걸 금지하고 있지만
01:06비슷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01:08지난 7월, 구이저우성의 호텔에서도 같은 이유로 객실이 침수됐습니다.
01:18중국 소방당국은 스프링클러를 가리거나 물건을 걸면 안 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01:25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이윤상입니다.
01:27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이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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