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현장 취재기자 연결해서 화재 조사 관련 소식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04배민혁 기자
00:07네, 서울 소공동 화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00:10네, 화재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
00:15네, 날이 밝으니까 화재 현장의 처참한 모습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00:20제 뒤로 보이겠지만 건물 3층과 4층, 외벽이 시커멓게 그을려 있고 창문도 곳곳이 파손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00:28건물 1층에는 통제선이 설치된 채로 경찰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00:34서울 중부소방서와 남대문경찰서 등은 오전 10시부터 이곳 소공동 화재 현장을 대상으로 합동 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00:42감식을 통해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00:47서울 소공동에 있는 7층짜리 건물 3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어제 오후 6시 10분쯤입니다.
00:54불은 3시간 반 만에 꺼졌지만 3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모두 10명이 다쳤습니다.
01:03그런데 불이 난 곳이 캡슐형 호텔이었다고요?
01:09네, 그렇습니다. 불이 시작된 3층과 건물 6층은 캡슐형 호텔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01:14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투숙시설이라 평소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은 것으로 보이는데 부상자 10명도 모두 외국국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24한방에 여러 침대가 놓인 캡슐 호텔의 특성상 객실이 좁은 탓에 대피가 어려웠던 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01:32실제 일부 투숙객들은 온라인상 숙박 후기에 짐을 객실 밖 복도에 둬야 한다는 취지로 후기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01:39소방당국은 화재 진압 과정에서 체크인이 문자를 통해 운영된 탓에 화재 초기 외국인 투숙객의 소재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01:50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함께 피해가 커진 이유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01:56지금까지 서울 소공동 화재 현장에서 YTN 배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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