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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포함해서 5개국을 콕 집어 언급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항로이니 당사국도 역할을 하라는 취지인데, 일부 국가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우선 청와대는 한미 간 긴밀히 소통하고, 신중히 검토해 판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국은 적대 행위는 중단돼야 한다며 사실상 요구를 일축했고 영국은 다양한 선택지를 보고 있다고 즉답을 피했습니다.

다른 국가의 관련 공식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는데요.

프랑스는 앞서서 '분쟁이 진정된 뒤'에 호르무즈 안전 보장에 나서겠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일본은 오는 19일 예정된 미국과의 정상회담 일정을 고려하면 고심이 될 거라는 분석인데, 집권 자민당의 간부가 신중론을 제시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가장 좁은 곳의 폭이 33km밖에 되지 않고 이란의 해안과 가깝습니다.

따라서 들어가면, 집중 타격을 피하기 어렵기 때문에 '죽음의 상자', 이른바 '킬 박스'라 불려서 작전 부담이 큽니다.

단순한 군사 타격을 넘어 에너지 수송망을 둘러싼 싸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이란은 어제(14일) 아랍에미리트에 있는 푸자이라 항구를 공격했습니다.

푸자이라 항구는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해서 석유를 수출할 수 있는 거점입니다.

해협 바깥도 더는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이란의 경고성 타격이라는 분석인데, 일단 불이 나면서 중단된 석유 선적 작업은 하루 만에 재개된 거로 파악됐습니다.

이란의 이번 공격은 미국의 '하르그 섬' 타격에 대한 반발 성격인데 추가 공습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NBC와의 인터뷰에서 재미 삼아 몇 번 더 공격할 수도 있다고 말한 건데요.

앞서 트럼프는 공격 직후에도, 이번에 군사 시설만 공격했고 석유 기반 시설은 제외했다고 주장했는데 압박 카드로 계속 활용할 거로 보입니다.

하르그 섬에 대한 공격이 더욱 우려되는 이유는 이어질 이란의 보복과 국제 유가 파동입니다.

이란이 전면 봉쇄에서 점점 빗장을 여는 모습인데, 아직 현지에서 체감될 정도는 아닙니다.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시각 14일 한 인터뷰에서 '해협은 열려있다. 다만 적국과 그 동맹국에만 폐쇄된 상태다'라고 말했습니다.

적국은 미국과 이스라엘을 의미하겠죠.

실제로 선박 통과사례도 나오고 있는데 튀르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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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트럼프 대통령 한국을 포함해서 5개국을 콕 집어 언급했습니다.
00:04호르무즈 해협이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항로이니만큼 당사국들이 일정 역할을 해야 한다라는 취지로 읽히는데
00:12일부 국가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도 주장을 했습니다.
00:16우선 청와대는 한미 간 긴밀히 소통하고 신중히 검토해서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00:24중국은 적대 행위는 중단돼야 한다면서 사실상 트럼프의 요구를 일축했고요.
00:30영국은 다양한 선택지를 논의하고 있다면서 즉답을 피했습니다.
00:34다른 국가들의 관련 공식 입장은 아직입니다.
00:38다만 프랑스는 앞서서 분쟁이 진정된 뒤에 호르무즈 안전 보장에 나서겠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00:46일본은 오는 19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 일정을 고려하면 고심이 될 거란 분석인데
00:52집권당의 간부가 신중 논을 제시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00:56호르무즈 해업은 가장 좁은 곳의 폭이 33km밖에 되지 않고 이란의 바다와 가깝습니다.
01:04따라서 한 번 들어가면 집중 타격을 피하기 어렵기 때문에 죽음의 상자, 이른바 킬 박스라고도 불려서 작전 부담이 큽니다.
01:13단순한 군사 타격을 넘어서서 에너지 수송망을 둘러싼 싸움으로 번지는 모습입니다.
01:19이란은 어제 아랍에미리트의 푸자이라 항구를 공격했습니다.
01:23푸자이라 항구는 호르무즈 해업을 우회해서 석유를 수출할 수 있는 거점입니다.
01:29해업 바깥도 더는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경고성 공격으로 해석이 되는데
01:35일단 불이 나면서 중단됐던 석유 선적 작업은 하루 만에 재개된 거로 파악이 됐습니다.
01:42이란의 이번 공격은 미국의 하르그섬 타격에 대한 반발 성격인데 추가 공습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01:50트럼프 대통령이 MBC와의 인터뷰에서 재미삼아 몇 번 더 공격할 수 있다고 말을 한 건데요.
01:57앞서 트럼프가 공격 직후에도 이번엔 군사시설만 공격했고 석유기반시설은 제외했다고 주장한 만큼 계속해서 압박카드로 활용할 거로 보입니다.
02:08하르그섬에 대한 공격이 더 우려가 되는 이유는 이어질 이란의 보복, 또 그에 따른 국제 유가 파동입니다.
02:17이란이 전면 봉쇄에 이어서 점점 빗장을 여는 모습인데 아직 현지에서 체감될 정도는 아닙니다.
02:25이란의 외무장관은 한 외신 인터뷰에서
02:28해업은 열려있다. 다만 적국과 그 동맹국에만 닫혀있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02:34적국은 미국과 이스라엘을 의미하겠죠.
02:37실제로 선박 통과 사례도 나오고 있는데요.
02:40피르키에와 인도에 이어서 유럽 일부 국가도 이란과 협상 단계에 있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02:47이란 입장에서도 완전 봉쇄는 자국 수출에 부담이 되고
02:50또 미군의 군사 개입 명분만 키워줄 수 있어서
02:54이렇게 선별 통제에 나섰다는 분석에 힘이 실립니다.
02:58지금까지 오만 모스카트에서 YTN 김다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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