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쿠르드 민병대 이동, 이란 지상전 대시, 뉴스 속보입니다.
00:06지상 최대의 전투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쿠르드족, 쿠르드 민병대가 지상에서 이란을 공격하기 시작했다는 뉴스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00:17사실 속보자막 있습니까?
00:22속보좌부터 주세요.
00:25어제부터 트럼프 대통령이 쿠르드족과 접촉을 하기 시작했다는 외신 보도가 있었는데요.
00:31그 보도가 있은 후 굉장히 빠른 시간 내에 지상에서도 전쟁이 시작됐다는 뜻이고요.
00:37트럼프 대통령은 지상군 투입도 주저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말했었는데 일단 미군 지상 병력보다는 가까이 있는 쿠르드족이, 쿠르드족의 병력이 지상에서 이란을 공격하기
00:49시작했다는 데 전쟁의 국면이 달라졌다는 뜻이 있습니다.
00:52그리고 잘 아시다시피 순위파와 시아파, 이슬람의 해묵은 1,400년 종교 갈등의 지점도 불이 붙을 수 있다는 또 다른 국면이 개시된
01:03겁니다.
01:04지상전 개시 소식 함께 보시죠.
01:11쿠르드족 수천 명 이란 진입해 지상전에 착수했다.
01:15쿠르드족 반군 관계자들, 미국이 우리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01:19백악관 대변인 트럼프, 쿠르드 지도자들과 실제로 통화했다.
01:23쿠르드족 무장 세력 지원, 계획에 동의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01:27미국은 공식적으로 부인하지 않고 있는 그런 상황이에요.
01:34전성훈 원장님, 지상전이 개시됐다는 게 일단 전쟁의 양상이 달라졌다는 거고 굉장히 중요한 지점이에요.
01:42지상전이 시작됐다는 거.
01:44그런데 미군의 지상병력이 투입되기 전에 인근에 있는 엄청난 전투력을 갖고 있는.
01:50ISIS와 전쟁할 때 쿠르드족 민병대의 전투력은 엄청난 실력이었잖아요.
01:55전투민족, 쿠르드족이 이란을 먼저 침공했다는 아는 데에 또 중요한 지점이 있는 것 같은데.
02:01지금 두 가지 사실이에요.
02:02어떻게 평가하십니까?
02:03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이 전쟁을 시작하면서 가장 중요한 원칙이 미군 병력은 안 들어간다는 겁니다.
02:10지금 공중폭격을 통해서 이란의 대부분의 시설을 파괴를 했어요.
02:14이란의 150개 도시 이상의 500개 목표물 이상을 2,000발 이상의 미사일과 폭탄을 쏟아 부어서 다 초토화를 시켰는데.
02:24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종 정리가 안 되지 않습니까?
02:27지상병력이 안 들어가면.
02:28그런데 미군은 못 들어가니까.
02:31지금 그동안 미국과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던 쿠르드 민병대가 들어가도록 쉽게 얘기해서 공작을 한 거죠.
02:39얼마, 며칠 전부터 CIA가 움직인다는 얘기가 있었고.
02:42주말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쿠르드 지도자들하고 통화를 해서 아마 거기서 여러 가지 딜이 있었겠죠.
02:50들어와서 좀 도와달라.
02:51그러면 우리가 뭐 해주겠다.
02:52이런 얘기가 있었을 텐데.
02:55쿠르드족은 터키, 이라크, 이란, 시리아 쪽에 광범위하게 흩어져 살고 있는 소수 민족입니다.
03:02저 민족이 지금 수건이 바로 자기네들만의 독립국가를 만드는 건데 말씀하신 대로 워낙 더 민족 자체가 좀 강하고 잠재력이 있고 하다
03:15보니까 주변국들에서 이렇게 치여서 살고 당하고 이런 아주 희생, 슬픈 민족이에요.
03:21특히 지금 쿠르드 민병대 같은 경우는 터키 정부로부터는 테러리스트 집단으로 지금 인정될 정도로 압박을 많이 받고 있고.
03:31그리고 지금 시리아의 아사드 정권과 전쟁하는 과정에서 미국이 쿠르드족의 지원을 받았죠.
03:38그래서 미국과 동맹해서 많은 도움을 줬는데 그때도 조건은 사실 쿠르드족만의 나라를 세워주겠다는 거였는데 그게 잘 안 됐거든요.
03:47그 당시에서 쿠르드족이 배신당했다는 얘기가 많이 나왔었어요.
03:51그래서 지금 관계가 좀 서운해지다가 이라크, 이란 전쟁이 벌어진 상황에서 미국이 당장 병력이 필요하다 보니까 저렇게 쿠르드족을 다시 불러들이게 되는
04:03것 같은데.
04:04말씀하신 대로 지금 지상군이, 미군은 아니지만 미국과 사실상 군사적인 어느 정도의 동맹관계를 구축했던 쿠르드족이 진입했다는 얘기는 미국을 대신해서 진입한 것이고.
04:15이거는 지금 이란 전쟁이 전혀 다른 국면으로 바뀌어진다는 것을 보시면 되고요.
04:23그리고 일단 지상군이 진입하게 되면 전쟁이 쉽게 끝나지 않습니다.
04:28일단 전쟁이 장기가 될 가능성이 크고.
04:31시청자 여러분께서는 이거를 상상하시면 됩니다.
04:3580년대에 이라크하고 이란이 8년 전쟁을 했습니다.
04:39이란의 신정체제가 들어서자마자 이라크가 전쟁을 개시해서 물론 이라크 뒤에는 미국이 있었죠.
04:48푸세인 정권을 미국이 많이 지원을 했습니다.
04:518년 전쟁을 하면서 이란도 초토화되고 이라크도 초토화된 적이 있었는데.
04:56지금 전쟁의 양상이 그렇게 가지 않겠는가 하는 그런 우려도 지금 제기가 됩니다.
05:02안용환 의원님. 전승원 원장님 잘 지적해 주셨지만 사실은 이 두 가지 사실 다시 한번 짚어드리면
05:07미군의 지상명력보다 앞서서 혹은 대신해서 쿠르드족이 지상공격을 개시했다는 보도가 지금 나온 거고
05:16쿠르드족은 사실은 이슬람 내에서 종교 개파로 보면 순위파.
05:22그리고 거기에 굉장히 반대되는 이란의 사실은 지도부들은 시아파.
05:27순위파와 시아파의 엄청난 갈등도 사실은 지금 이 장면 속에 내재되어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거든요.
05:35안용환 의원님 어떻게 보십니까?
05:36맞습니다. 중요한 팩트입니다.
05:38먼저 그전 쿠르드족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요.
05:42전 세계 쿠르드족은 국가가 없는 민족 가운데 가장 큰 민족입니다.
05:46단위가 제일 크죠.
05:47인구가 한 3천만에서 4천5백만 명인데 이란 인구의 약 10%인 900만 명이 쿠르드족입니다.
05:53그런데 이란에 반대해서 민병대가 이라키에 지금 들어가 있어요.
05:57그 민병대 수천 명이 이란인들이죠. 정확히 말하면 국가는.
06:01내셔널리티는 이란인데 그들이 지금 이란으로 돌아가서 공격을 시작했다는 겁니다.
06:06그런데 지금 쿠르드족이 진입했다는 건 단순히 쿠르드족이 들어간 게 아니에요.
06:11미군이 들어가 있습니다.
06:12미군은 이제 미군의 지휘 능력을 가지고 있는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건 정보 능력입니다.
06:18인공위선을 통해서 적의 목표물을 미리 탐지해 낼 수 있는 능력인데 그건 미국만이 줄 수 있는 거예요.
06:23그냥 쿠르드족만 보낼 수는 없다.
06:25그럼요.
06:25쿠르드족 뒤에서 작전 지휘는 미군이 할 겁니다.
06:28아마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모든 정보, 그러니까 공중에서 파악할 수 있는 정보는 우크라이나 군에 미군이 주고 있어요.
06:36마찬가지로 수행을 할 겁니다, 지금.
06:38그렇기 때문에 쿠르드족이 단순히 쿠르드족, 민병 내 몇천 명의 문제가 아니라 미군의 지휘하에 들어가 있는 쿠르드족이다.
06:45이렇게 생각하면 되실 것 같고요.
06:46방금 지어 가신 것처럼 순이파, 시아파의 갈등이 이 전쟁의 핵심 요인이기도 합니다.
06:50지금 이란이 걸프만에 있는 국가들을 막 공격을 하고 있어요.
06:56카타르, 오만, UAE 공격을 하고 있는데 그들은 걸프만 국가연합, 사우디을 중심으로 한 걸프만 국가연합의 소속 국가들입니다.
07:06그들이야말로 순이파의 핵심들이죠.
07:08쿠르드와 같다.
07:09그럼요.
07:10그런데 이제 이란은 시아파입니다.
07:12시아파와 순이파의 갈등은 아랍 대 유럽의 갈등보다 훨씬 심하다고 보면 될 겁니다.
07:19그렇기 때문에 특히 중동 내에서의 사우디와 이란의 갈등은 주도권 패콘 싸움이 크거든요.
07:25그런데 그 이른바 걸프만 연합 국가들을 이란이 지금 공격을 하고 있어요.
07:29무차불 공격을 하고 있습니다.
07:31사우디가 이제 참여할지도 모릅니다.
07:33그럼 전쟁의 양상은 또 달라지는 것이죠.
07:35그러니까 결국은 이번 전쟁은 이란과 미국과의 전쟁에서 순이파와 시아파의 전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07:44게다가 쿠르드족 민병대까지 확대되면서 전쟁의 양상은 훨씬 복잡해졌다.
07:49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07:50바로 그 지점과 관련해서 전성원 원장님께도 여쭤봐야 될 것 같은데.
07:53사실은 1400년 전 역사로부터 시작되잖아요.
08:00이슬람 내의 개파 갈등.
08:02그런데 그게 그냥 단순한 어떤 종파 갈등이 아니라 사상 최대의 어떤 전투의 역사도 지금 같이 하고 있고.
08:10서로 이제 죽고 죽이는 어떤 그런 역사를 아픔을 공유하고 있잖아요.
08:15그런데 방금 안영관님 말씀하셨던 것처럼 사우디 또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이렇게 순이파 벨트 거기에 이제 쿠르드족도 순이파란 말이에요.
08:24반면에 이제 시아파 반대된 시아파는 이란 시리아 이라크 이렇게 돼서 지금 중동에 중동 전쟁 양상으로 비화되는 걸 걱정하는 분들도 많거든요.
08:35어떻게 보세요.
08:36이게 참 혼란스러운 게 이란이 시아파라고는 하지만 거기에 지금 이란 내에서도 쿠르드족이 많이 있습니다.
08:45그러면 쿠르드족이 이란을 침공해서 들어왔을 때 이란에 있는 이란 국적을 가진 쿠르드족들이 과연 대응해서 싸울까.
08:54이런 문제도 있는 거고.
08:56파키스탄 같은 경우에도 순이파거든요.
08:58사우디아랍하고 군사 동맹까지 맺고 있습니다.
09:01거기에도 시아파 계열의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어요.
09:05가장 많은 시아파 주민들이 살고 있는 곳이 이란 외에는 파키스탄이거든요.
09:11거기에서는 지금 이란이 공격받으니까 지금 미국 대사가 몰려가서 데모하고 있단 말입니다.
09:16여러 사람이 죽으면서까지.
09:18이게 시아파 순이파의 어떤 갈등으로 딱 부도가 짜여지는 건 맞지만
09:26이게 두 분 못 잘라듯이 쫙 그대로 잘라지는 게 아니고 상당히 복잡하게 연결돼 있고.
09:32연결돼 있다. 섞여 있다.
09:33섞여 있고.
09:33또 여기에 쿠르드족이라는 막강한 하나의 민족이 나라는 없는 민족이지만
09:39독립국가를 세우려는 민족이 이쪽하고도 협력하고 저쪽하고도 협력하면서
09:44독립국가를 세우고 했던 일념으로 움직이는 민족입니다.
09:49저 민족이 전쟁판에 돌아가서 하나의 키 팩터가 됐기 때문에
09:54이게 지금 어느 쪽으로 튈 줄 모르는 거고요.
09:57지금 우리 안영현이 말씀하셨듯이 골프 연안의 순이파 국가들이 지금 이란으로부터 공격을 받으니까.
10:04사우디와 카타로도 우리 자유권 행사할 수 있다 이러고 있거든요.
10:08받으니까 이제 대응을 하겠다고 하고 군사적으로도 대응을 하고 있지만
10:12그 대응이 이란을 공격하겠다는 대응은 아닌 겁니다.
10:16아직은.
10:17지금 날아오는 미사일을 막고 우리가 군사적으로 방어하겠다는 차원에서 머물고 있지.
10:22이란이 우리를 공격했으니까 우리 골프만도 동맹군 경선해가지고 이란을 치자.
10:27이거는 아니고 거기까지 가기에는 이 전쟁 자체가 지금 이스라엘과 미국은 기독교 세력이기 때문에
10:37저 대부분의 이란 중동 국가들이 이게 기독교 세력으로부터 우리 이슬람이 공격받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단 말입니다.
10:46그러니까 이게 상당히 복잡하게 연결돼 있어가지고 이 전쟁이 지금 어느 쪽으로 튈 줄 모르겠는데
10:53중요한 거는 중동에서 저렇게 한번 내전 비슷하게 내부 분란이 일어나게 되면 몇 년씩 갑니다.
10:59시리아 내전도 벌써 2010년대 초부터 해서 10년 넘게 끌어오다가 아사트 정권이 무너졌거든요.
11:06그러니까 우리 정부에서도 이게 일단 전쟁의 이런 국면으로 들어가게 된 거는
11:10상당히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우리 경제 정책이라든가 대중정 정책도 다시 짜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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