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퇴근길에 하늘 올려다보시면 어떨까요?
00:03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져 붉은 빛을 내뿜는 계기월식이 지금 진행 중입니다.
00:10정월 대보름과 계기월식이 겹치는 건 36년 만인데요.
00:14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17김동하 기자, 지금 달 모습 어떻습니까?
00:23월식은 1시간 전쯤인 오후 6시 49분부터 이미 시작됐습니다.
00:27동쪽 하늘에 두둥실 떠오른 둥근 보름달, 제 위로 보이시는 것처럼 벌써 80% 넘게 가려지기 시작했습니다.
00:36잠시 뒤인 오후 8시 3분쯤부터는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벽하게 가려지는 계기월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00:451시간 정도 진행될 계기월식의 오늘 백미는 바로 달이 붉게 물드는 블러드문 현상입니다.
00:52오후 8시 33분쯤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00:55계기월식은 지구와 태양 그리고 달 이렇게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가 달을 완전히 가리는 천문 현상입니다.
01:05태양빛이 지구 대기를 지나면서 굴절되고 붉은 빛만 달에 도달하기 때문에 붉게 보이는 겁니다.
01:13계기월식과 정월 대보름이 겹친 건 지난 1990년 이후 약 36년 만입니다.
01:19월식과 붉은 달을 보려고 이곳 국립과천과학관에도 많은 시민들이 망원경 주위에 몰려들었는데요.
01:27다음 계기월식은 2028년 12월 31일에나 찾아옵니다.
01:32지금 창문을 열고 동쪽 하늘을 바라보셔도 우주쇼를 즐기게 늦지 않았습니다.
01:38지금까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1:54국립과천과학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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