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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시간 전


현장 가보니… 어린이공원 차지하고 '추태'
"취재 시작 10분 만에 싸움판… 노상방뇨까지"
과태료 부과에도 추태 반복… 적극 행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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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스튜디오에 해당 내용을 직접 취재한 특별 취재팀의 김용성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00:06김 기자 일단 저는 충격이었습니다.
00:09그리고 어린이 공원들이 저렇게 많이 있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처음에 어떻게 이 취재를 시작을 한 거죠?
00:16네 일단 어린이 공원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그리고 이곳에 온 아이들이 뭘 보게 되는지 그걸 카메라에 담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00:23생각했습니다.
00:24카메라를 장시간 두고 촬영해보고 또 저와 PD가 장소를 나눠가지고 최대한 많은 상황들을 담으려고 했는데요.
00:32있어 보니까 오래 기다릴 필요도 없었습니다.
00:35취재를 시작하자마자 10분도 안 돼서 싸움판이 벌어지고 노상방뇨의 온갖 난장판이 벌어지는 상황이었습니다.
00:42저도 어제 저 리포트를 보면서 일단 화면이지만 어떤 냄새가 날지 그냥 탁 느껴지더라고요.
00:48그런데 화장실이 멀리 있는 것 같지도 않던데요.
00:51네 맞습니다. 영상에서도 보셨을 건데요. 화장실이 진짜 코 앞에 있습니다.
00:57누가 안에 있으면 좀 기다리면 되는데 몇 번 문을 만지다가 그냥 이런 행동을 그냥 서슴없이 하더라고요.
01:04사실 저희도 좀 당황스러웠는데요.
01:06어쨌든 잘못된 행동이니까 아이들이 마침 없었기에 다행이지 있었으면 좀 안 좋은...
01:17그렇죠. 벌썽사나운 모습을 보는 거죠. 아이들이.
01:19네. 그래서 이 사람한테 저희가 사실 입장을 묻는 것도 조금 웃기지만
01:24묻는다면 좀 부끄러워하거나 잘못했다 이런 반응을 할 줄 알았는데
01:29되려 큰 소리를 치고 다른 곳 가서 알아보라며 언성을 높였습니다.
01:34본인이라는 행동을 어디 가서 알아보라는 건지 이해가 안 되긴 했습니다.
01:39주민들도 이런 주치와 노상방뇨와 골치라고 하는데요.
01:43날 따뜻해지면 더 심해진다면서 꼭 와서 보라고 했었습니다.
01:46네. 노상방뇨도 충격적이었지만 어린아이들이 놀아야 할 어린이 공원에서 술은 물론이고 담배도 그냥 막 피던데
01:54기자가 직접 찾아가서 담배 피는 거에 대해서 물어봐도
01:58뭐 아랑곳하지 않는 것 같은데 뭐라고 합니까?
02:02네. 저희가 담배 피는 모습이 보일 때마다 족족히 가서 물어봤는데요.
02:06네. 대부분은 황급히 끄거나 죄송하다고 이렇게 말씀을 하십니다.
02:11뭐 그 하면 안 된다는 거는 알고 계신다는 거겠죠.
02:14근데 뭐 술을 마시는 사람도 많았고 허가받지 않은 의자나 책상을 가져와가지고
02:19뭐 술판을 버리는 술상을 차리는 사람들도 있었는데요.
02:23뭐 이렇게 술을 마시는 사람들은 술에 취해서 좀 취기 때문인지
02:27오히려 목소리를 좀 높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02:30네. 뭐 어린이 공원이 애들만 쓰는 곳이냐
02:32뭐 노인들은 어디로 가라는 거냐
02:34심지어 뭐 구청장이 나랑 형 동생 사이인데
02:37뭐 이러면서 좀 확인이 안 된 인맥 자랑을 하기도 했습니다.
02:41아니 그런데 궁금한 게요. 이제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계약이에요.
02:45아이들이 이제 많이 왔다 갔다 할 텐데
02:46구청에서 단속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02:48네. 취재하면서 느낀 게 뭔가 좀 뒤바뀌었다는 겁니다.
02:53어린이 공원은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데
02:55오히려 어른들의 이상한 행동이 주인이 되고
02:58놀러온 아이들이나 부모가 위축되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03:02네. 주객이 전도됐군요.
03:03그렇죠. 그래서 제도가 버젓이 있긴 합니다.
03:06흡연이나 음주를 하면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03:10제도가 있는데도 계속 반복되고 있는 겁니다.
03:14심지어 저희가 돌아본 공원 중에는 구청 직원이 상주하는 곳도 있었는데요.
03:17좀 더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03:22엄연히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하고 있고
03:25단속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고쳐지지 않는다.
03:29그렇다면 보다 강력한 단속을 해야 되는 게 마땅하겠죠.
03:32저희 채널A 기자가 또다시 확인하고 지켜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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