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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시간 전


[앵커]
중동전쟁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게 남 얘기가 아닙니다.

기름값이 걱정입니다.

이란이 세계 원유의 관문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서면서 국제 유가는 10%까지 오르기도 했는데요.

국내 주유소에는 기름을 미리 채워두려는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김지윤 기자입니다. 

[기자]
10개의 주유기 앞이 차량들로 꽉 찼고, 대기 행렬은 주유소 밖 도로까지 이어졌습니다.

[김희경 / 서울 강남구]
" 압구정동이요. 기름값 올라간다고 해서. 지금 빨리 넣는 게 나을 거 같아서. 빨리 채워 놔야죠."

[차호현 / 서울 도봉구]
"기름값이 조금 더 올라갈까봐 미리 좀 준비해서 미리미리 넣으려고 합니다."

통학버스 기사는 기름이 아직 남아 있는데도 주유에 나섰습니다.

[양정오 / 통학버스 기사]
"오늘 쉬는 날인데 기름 넣으려고. 내일 또 올라갈까봐. 100리터, 200리터씩 들어가는 거라 10원, 20원 차이도 많이 차이 나죠."

현지시각 1일 뉴욕 장외시장에서 브렌트유 가격은 10% 급등하며 배럴당 80달러에 거래됐습니다.

국내 기름값도 이란 공습 이전보다 8원, 서울은 16원 올랐습니다.

정부는 국내 선박에 호르무즈 해협 통행 자제를 권고한 상황. 

한 국내 원유 수송선은 아랍에미리트를 향하던 중 뱃머리를 틀어 해협 인근에 머물고 있습니다.

[고강호 / 서울 광진구]
"지금 물가도 비싼데 고유가에다…전쟁이 장기화 안 되는 게 우리로서는 가장 좋지 않을까."

현재 국내 원유 비축량은 1억 배럴, 민간 보유분까지 합하면 약 7개월 치입니다.

정부는 사태가 장기화하면 비축유를 국내 시장에 공급해 수급을 안정시킬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

영상취재: 장규영
영상편집: 조성빈


김지윤 기자 bond@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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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음 소식입니다. 기름값이 걱정입니다. 중동전쟁 때문에요.
00:04이란이 세계원유의 관문 호르무즈해업 봉쇄에 나서면서 국제유가는 10%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00:11국내 주유소에는 기름을 미리 채우려는 시민들로 붐볐다고 합니다.
00:16김지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2010개의 주유기 앞이 차량들로 꽉 찼고 대기 행렬은 주유소 밖 도로까지 이어졌습니다.
00:27어디서 여기까지 오신 거예요?
00:30저예요?
00:34압구 정도님. 기름값 올라간다고 그래가지고.
00:39지금 그래도 빨리 넣는 게 나을 것 같아서 빨리 채워놔야죠.
00:43기름값이 조금 더 올라갈까 봐 미리 준비해서 미리 넣으려고 합니다.
00:50통학버스 기사는 기름이 아직 남아 있는데도 주유에 나섰습니다.
00:55오늘 쉬는 날인데 기름 넣으려고 또 올라갈까 봐 100리터, 200리터씩 가는 거라 10원, 20원 차이에도 많은 차이가 나죠.
01:04현지 시각 1일 뉴욕 장외시장에서 브랜트유 가격은 10% 급등하며 배럴당 80달러에 거래됐습니다.
01:12국내 기름값도 이란 공습 이전보다 8원, 서울은 16원 올랐습니다.
01:18정부는 국내 선박에 호르무즈 해협 통행 자제를 권고한 상황.
01:24한 국내 원유 수송서는 아랍에미리트를 향하던 중 뱃머리를 틀어 해협 인근에 머물고 있습니다.
01:38현재 국내 원유 비축량은 1억 배럴, 민간 보유분까지 합하면 약 7개월치입니다.
01:45정부는 사태가 장기화되면 비축률을 국내 시장에 공급해 수급을 안정시킬 계획입니다.
01:51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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