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32개 나라 가운데 항생제를 두 번째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00:08주요 항생제의 내성균 내성률도 1.7배나 높아 정부가 항생제 적정 사용 사업을 종합병원 170곳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00:17권민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2세균을 죽이는 항생제는 바이러스 감기에 효과가 없는데도 항생제를 먹어야 빨리 낫는다는 착각은 여전히 널리 퍼져 있습니다.
00:33세균성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는 이상 불필요한 항생제 복용은 오히려 내성만 키우고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00:42항생제에 대한 내성유발을 막지 않으면 이제는 더 이상 저희가 치료가 어렵다는 암, 굉장히 고난도 수술 이런 것들을 다 시행을 한다
00:54하더라도 결국 세균 감염으로 사망에 이르게 되는
00:58항생제 관련 사망자는 2021년 2만 2,700명에서 2030년 3만 2,400명으로 무려 43% 급증할 거로 예상됩니다.
01:10그런데도 우리나라가 OECD 32개국 중 두 번째로 많이 항생제를 쓰는 탓에 주요 항생제 내성균 내성률도 전세계 평균보다 1.7배나 높습니다.
01:24악순환을 끊기 위해 정부는 2027년까지 항생제 적정 사용 관리 사업을 301병상 이상 종합병원 170곳 전체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01:36감염 전문의와 전담 약사 등이 환자의 항생제 처방을 모니터링하고 중재 활동을 하게 됩니다.
01:44또한 현장에서 항생제 적정 사용을 지원하기 위한 신속 진단 도구 개발 및 내성균 치료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01:53항생제 내성 질병 부담 연구, 백신 개발 및 AI 빅데이터 기반 연구를 추진하겠습니다.
02:00지역별 선도병원도 5곳 이상 지정하고 중소병원 역시 동참하도록 독려할 계획입니다.
02:07또 농축수산 분야에서도 모든 항생제가 수의사와 수산질병관리사 처방을 통해 사용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02:19YTN 권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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