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억 공천원금 의혹으로 영장이 청구된 지 3주 만에 강선호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위, 고숙 전 피의자 신문을 받게 됐습니다.
00:09그런데 수사 과정에서 쪼개기 후원 등 다른 의혹들이 불거지면서 경찰이 수사를 최종 마무리하기까지는 시일이 더 필요할 걸로 보입니다.
00:19김희영 기자가 남은 의혹들을 정리했습니다.
00:251억 공천원금 녹취가 공개되고 두 달 강선호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은 결국 구속 갈림길에 서게 됐습니다.
00:34그런데 두 사람이 받는 의혹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00:37경찰은 지난 2022년 김 전 시의원이 강 의원으로부터 문제의 1억 원을 돌려받은 뒤 지인을 동원해 다시 1억 3천만 원을 쪼개기
00:45후원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0:47김 전 시의원은 강 의원 측이 후원금 형태로 보내달라고 했고 이후 시기가 몰려 선관위에 의심을 살 만한 돈만 골라 돌려줬다고
00:56주장하지만
00:56강 의원은 후원금을 요구하지 않았는데도 비슷한 금품 전달 시도가 5차례나 있었다며 모두 반환했다는 입장입니다.
01:05김 전 시의원은 지난 2023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 로비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01:11앞서 경찰 조사에서 김 전 시의원은 양모 전 서울시의원에게 수백만 원을 건넸다고 인정했는데
01:17양 씨를 통해 당시 후보자 검증위원회 소속이었던 민주당 의원에게 출마를 도와달라는 부탁을 전하려 한 정황과
01:24실제 부탁이 전해진 게 맞는지 여러 사람에게 수차례 묻는 육성 녹취도 확인됐습니다.
01:31비슷한 시기 김 전 시의원이 자신의 후원회장에게 또 다른 민주당 의원 계좌에 차명 후원을 부탁한 정황과
01:38김 전 시의원 회계 책임자가 해당 의원 후원 계좌에 500만 원을 입금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01:44김 전 시의원의 녹취 속 언급된 현역 국회의원이 최소 7명으로 확인되며 파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01:50가족회사 사업 수주 특혜나 CES 출입증 사적 유용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01:57경찰이 두 사람을 상대로 남은 의혹들을 규명해 1억 공천원금 사건과 함께 검찰에 넘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02:04YTN 김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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