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진짜 이해가 안 가는 게 소화가 안 되는데 살이 찐다고요?
00:08그러니까
00:08소화가 안 되면 살이 찔 수 있습니다
00:11특히 명절 식단은 평소화물 위주인 데다가
00:16더 기름지고 칼로리도 높고 평소보다 양이 많잖아요
00:20결국 우리 위에는 처리하지 못하는 음식물들이
00:24계속 계속 쌓이면서 소화불량의 늪에
00:29빠질 수가 있는 거죠
00:31그런데 소화가 안 되면 그 음식물이 그러면 체내에 계속 남아 있는 거라고요?
00:36우와 이게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죠?
00:39사실 우리 프로그램 하면서 여러 가지 경우가 있었는데 갑자기 생각나는데
00:43위 속에 음식이 남아 있을까? 라고 생각하시잖아요
00:47그런데 실제로 그런 적이 있습니다
00:49이경혜 씨 위 한번 볼게요
00:52진짜?
00:54이거 보이죠?
00:56내시경이거든요
00:57지금 허용 거 있죠? 저거 보이시죠?
01:00설마 밥이에요?
01:01저게 밥이라고요?
01:02밥이?
01:03잠깐만
01:04하얀 액체가 보여요
01:06저게 뭐예요?
01:07저게 뭐지? 하얀 액체?
01:08밥인데 밥?
01:08이경혜 씨가 검사 전에 섭취하신 하얀 쌀밥이었습니다
01:12아 뭐요?
01:13많이 먹었다니까
01:14몇 시간 직전에 밥을 드시면 어떻게 해요?
01:16진짜 밥 안 먹었거든요
01:17이경혜 씨가 무려 14시간 전에 드셨던 밥풀이 이렇게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은
01:23잠시만요
01:25잠시만요
01:25뭐지?
01:26밥풀 선생님
01:27이런 경우는 거의 없죠 선생님
01:30예
01:31예
01:33저게 사실 그대로 떠서 담아도 공기밥 한 그릇이잖아요
01:40전혀 안 됐어요
01:42전혀 안 됐어요
01:42그 뒤로 남아 있는지
01:43이거 뭘 말아놓은 듯한 거
01:45아니 아니 아니
01:45아니 심지어 실패했지도 않아야지
01:47그러니까요
01:48그러니까
01:48그냥 먹나?
01:50깜짝 놀랐습니다
01:51실제로 이경혜 씨는 평소 심각한 소화불량 증상을 호소하셨는데요
01:57이게 사실 14시간 공복을 지켰음에도 위에서 밥이 덩어리찍 남겨 있었습니다
02:04그런데 더 큰 문제는요
02:06소화되지 못한 음식물이 위에 오래 남게 되면
02:11이런 일까지 벌어질 수가 있는데요
02:14이런 일까지 벌어질 수가 있는데요
02:18돌덩이 같은데 저 뭐야
02:19그러니까
02:20저기 위에 생긴 거예요?
02:21계란 껍질 같은
02:22그렇죠
02:23그냥 딱 보면 약간 돌덩이 같죠?
02:26이게 바로 위석입니다
02:28위석?
02:29위석?
02:30그러면 위에 돌이 돌석자잖아요
02:32담낭에 생기면 담석이라고 그러잖아요
02:34그런 거 비슷한 건가요?
02:35네 비슷합니다
02:36소화되지 못한 음식물이나 섬유질, 털 등이 엉키고 굳으면서
02:41덩어리가 돼서 우리 소화기관에 자리 잡은 겁니다
02:44아니 저런 게 위를 맞고 있으면 밥을 먹어도 내려갈 수가 없겠어요
02:49그러니까
02:50실제로 한 70대 여성분은 더부룩함과 복통으로 내원하셨다가
02:57십이지장 3부에서 위석이 발견이 되었는데요
03:00이렇게 위석이 엄청 크면서 꽉 막고 있어서
03:05내시경이 진입을 못할 정도로 컸다고 합니다
03:09이야
03:11결국 장 절개술로 위석을 회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03:17이야 이 소화불량이면 더부룩한 것만 생각을 했는데 저런 게 딱 막힐 수 있다니까 이게 무섭네요
03:24아 그러니까요 사실 또 거기다가 이 소화불량이 심하면 아까 살도 찔 수 있다고 하니까 저는 그게 더 무서워요
03:32그래서 명절이 끝나면 우리가 단식일에서 살을 빼잖아요
03:37그럼요
03:37사실 굶는 게 어떻게 보면 제일 쉬워
03:39네
03:40맞아요
03:40어렵게 하지 말고 숟가락이에요
03:42맞아요 맞아요
03:42이게 뭐가 쉬워
03:44어렵게
03:45먹는 거에 행복도 있으니까
03:46맞아 맞아
03:47네 많은 분들이 급하게 찐 살을 빼기 위해서 음식물의 양을 줄이는데요
03:53소화가 안 된 상태에서 무작정 먹는 양만 줄이면 위장 운동이 느려지면서 소화를 방해하게 됩니다
04:01그래서 명절 급진사를 해결하려면 가장 먼저 소화불량이 다이어트를 방해하고 있는 건
04:07아닌지 소화력부터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04:10아 근데 저는 소화가 잘 되거든요
04:12너무 부럽다
04:13뼈이 심하지 않아요
04:14네
04:15그럼 좀 괜찮지 않을까요 선생님
04:16근데 증상이 좀 둔한 사람도 있어요
04:18지금은 소화불량이 없어도 이 원인을 모를 살이 계속 찐다
04:23그렇다면 이 소화불량으로 이것이 차곡차곡 내 몸에 쌓이면서 살찌는 체질이 될 수도 있는데요
04:31나를 살찌우는 이것의 정체
04:34바로
04:38장독소입니다
04:39아
04:40장독소요?
04:43그러면 그 장에 이렇게
04:45물이 쌓인다는 말씀이세요?
04:47음식물이 소화되지 않고 우리 몸속에 오래 머물게 되면
04:51불태하면서 독소를 뿜어내게 되는데
04:54그게 바로 장독소입니다
04:56그런데 그 과정에서 각종 세균이 번식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거죠
05:02대표적인 것이 들어 보셨을 텐데 비만 세균이라는 유해균입니다
05:08그래서 이 소화불량이 심해지면 장독소가 쌓이게 되고 결국 살이 찔 수밖에 없는 거죠
05:15실제로 비만인의 장 속에는 정상인에 비해 비만 세균이 약 3배 이상 많다고 하고요
05:23비만주의 장래 세균을 추출해서 무균주에게 주입하면 2주 만에 체지방이 47%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05:32아 그래서 이 소화가 안되면 살이 찔 수도 있다는 거구나
05:36이제 알겠어요
05:38뿐만 아니라 장독소는요
05:40전신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어서 위험한데요
05:44이 장독소가 만드는 비만의 주범은 바로
05:49내장 지방입니다
05:55이야
05:56이거 잡아야 돼
05:58여기가 장기인데 지금 이 지방 덩어리들이 다 장기를 뒤덮고 있죠
06:05걷어내도 걷어내도 계속 있죠
06:07이렇게 장독소가 만든 지방 덩어리
06:11이 장독소는 소화불량의 원인이라는 사실
06:15이제 좀 아시겠나요?
06:16네
06:17그
06:18이 안에 저도 내장 지방이 막 그득
06:21아우 진짜 아우
06:23아 끈적해요
06:24여기서 더욱 걱정되는 것은
06:27내장 지방량이 많을수록
06:28당뇨병이나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대사 이상으로 시작해서
06:32동맥 경화와 같은 혈관 이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건데요
06:36궁극적으로는
06:38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질환도 유발할 수가 있습니다
06:41아우 저 대상으로 너무 끔찍한데
06:43네네네
06:44아니 근데
06:44가장 시급한 게 바로 이 소화불량을 잡아야 될 것 같은데
06:48맞아요 맞아요
06:48도대체 방법을 모르겠어요
06:50저도 그렇거든요
06:51맞아요
06:51그리고 나이 들면 또 주변에 형님들이나 친구들 하는 얘기 맨날
06:57왜 이렇게 더불어럭하지 이런 얘기 많이 하거든요
06:59사실 나인데
07:01난 저는 깔끔합니다
07:02저 앞에 보세요
07:04잘 모르시네요 저를
07:05은혜서 그런 거 아닐까요?
07:06아니 안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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