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자 계정 462만 건이 10대 2명의 범행으로 유출된 것과 관련돼 경찰이 서울시설공단의 책임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00:11경찰은 현재 공단 측을 상대로 입건전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00:15조만간 정식 수사에 착수할 전망입니다.
00:17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19윤태인 기자, 경찰이 서울시설공단을 조사하고 있다고요?
00:22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관은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서버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에 대해 서울시설공단 측을 상대로 입건전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00:32앞서 지난 2024년 6월 따릉이 서버에서 계정 462만 개의 정보가 유출됐는데, 서울시는 서울시설공단 측을 상대로 책임이 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00:44서울시는 공단 측이 지난 2024년 7월 정보 유출을 확인했지만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00:52개인정보보호법을 따른다면 공단 측은 정보 유출을 알게 된 후 바로 관계기관을 신고해야 하는데요.
00:59현재 경찰은 공단 측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를 보고 있는데, 조만간 정식으로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01:10서울시설공단을 상대로 경찰은 어떻게 조사를 이어갑니까?
01:13서울시의 수사의뢰는 서울시설공단이 지체 없이 정보 유출 통보를 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있다는 취지로 전해졌습니다.
01:22경찰은 서울시 관계자에 대한 조사는 진행했다면서도 명확한 수사의뢰 취지를 확인하기 위해 서울시에 추가 자료를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30또 정확히 책임이 있는 공단 담당자를 특정하기 위해서도 추가 자료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01:36공단 측을 상대로도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추가 자료를 받은 뒤 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44따릉이 서버에서 정보를 유출한 피의자들의 나이가 10대였죠?
01:48네, 따릉이 계정 정보가 서버에서 유출된 건 지난 2024년 6월로 피의자 2명은 당시 중학생이었습니다.
01:56이들은 이틀에 걸쳐 따릉이 가입자 계정 462만 건의 정보를 빼는 혐의를 받습니다.
02:00유출된 따릉이 계정에는 휴대전화 번호나 주소, 생년월일이 있었고 최종 정보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고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12경찰은 어제 10대 2명을 따릉이 서버를 해킹해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02:20유출된 개인정보들이 제3자 등 다른 사람에게 유포됐습니까?
02:25네, 경찰은 이들 2명이 또 다른 제3자에게 따릉이 계정 정보를 유포한 정황은 확인된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02:32경찰은 이들의 전자기기를 모두 압수했고 송치했다며 수사상으로는 검찰 수사에서 마무리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2:40앞서 경찰은 이들이 개인정보를 판매할 목적으로 해킹한 건지 의심하고 조사를 벌였습니다.
02:45다만 개인정보가 통상적으로 거래되는 다크웹 등을 접속한 정황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2:52경찰은 10대 2명에게 여죄가 있는지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02:56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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