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무기징역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00:07통일교 청탁 의혹에 연루된 건진법사 전성배 씨는 오늘 1심 선고를 받습니다.
00:13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동준 기자.
00:17네, 서울중앙지방법원입니다.
00:19윤 전 대통령 측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요?
00:24네, 그렇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오늘 무기징역이 선고된 내란 우두머리 사건 1심 판결에 대해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00:33윤 전 대통령 측은 이번 판단의 문제점을 분명히 남겨야 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항소 이유를 밝혔는데요.
00:41특검의 무리한 기소와 그 전제 위에서 이뤄진 1심의 모순된 판단과 정치적 배경에 대해 침묵하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00:50내란 특검팀은 어제 장시간 항소 관련 회의를 진행했지만 아직 항소장을 제출하지는 않았는데요.
00:57다만 어제 회의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를 결심한 시점과 무죄로 판단된 부분에 대해 항소심에서 다퉈 보자는 의견이 모인 걸로 정해졌습니다.
01:07항소기한이 모레까지인 만큼 특검 역시 조만간 항소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01:14한편 오늘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선고가 예정돼 있죠?
01:20네 그렇습니다. 법원은 오늘 오후 2시 전 씨의 통일교 금품 수수 사건 1심 선고기일을 진행합니다.
01:27전 씨는 김건희 씨와 공모해 통일교로부터 샤넬 가방과 그라프 목걸이 등 8천만 원 상당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01:35이 밖에도 고문류 명목으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게 3천만 원을 받고
01:40기업들로부터 청탁 명목으로 2억 원에 달하는 금품을 챙긴 혐의도 받습니다.
01:45이 앞선 결심 공판에서 특검은 전 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하고
01:50통일교로부터 받은 금품의 몰수와 2억 8천여만 원 추징을 요청했습니다.
01:56전 씨 측은 김건희 씨에게 금품을 전달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02:00심부름꾼이나 전달자 역할만 했다고 강조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02:06오늘 선거에서 주목할 점은 어떤 게 있습니까?
02:12우선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는 유죄가 인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2:18앞서 김건희 씨와 윤영호 전 본부장 역시 각각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기 때문인데요.
02:24다만 김 씨 재판에서 일부 알선수재 혐의에 무죄가 선고된 만큼
02:29전 씨 재판부는 통일교 청탁의 실체를 어디까지 인정하는가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02:35형량 역시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02:38전 씨가 재판에서 진술을 바꿔 금품 전달 사실을 자백한 부분을
02:43재판부가 양형의 참작 사유로 볼지 관심입니다.
02:46전 씨 재판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구형보다 높은 징역 23년을 선고했던
02:51이진관 부장판사가 맡고 있습니다.
02:54지금까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YTN 안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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