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제 오후 경남 밀양에서 난 산불이 밤새 확산한 끝에 이틀째를 맞았습니다.
00:05산림당국이 30대가 넘는 헬기를 집중 투입하면서 진화율이 높아지고 있다는데요.
00:10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진화 상황 알아봅니다.
00:14차상은 기자.
00:17네, 밀양산불 현장지휘본부에 나와 있습니다.
00:20네, 현장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00:25네, 이른 아침부터 진화 헬기가 쉴 새 없이 오간 덕분에
00:29지금은 불길이 거의 사그라진 상황입니다.
00:32새벽까지는 제 뒤로 보이는 산이 화선이 강하게 보일 정도로 불길이 거셌는데요.
00:37지금은 연기만 조금씩만 보이는 상황입니다.
00:40산불 현장에는 조금 전부터 약한 빗방울이 내리기 시작해서
00:44진화 작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00:47오전 9시 반 기준으로 밀양산불의 진화율은 85%까지 올랐습니다.
00:53밤사이 불이 번지면서 51%에 머물렀던 진화율은
00:56헬기 투입과 함께 빠르게 높아졌습니다.
00:59경남 밀양시 상란진우 야산에서 불이 시작된 건
01:02어제 오후 4시 10분쯤입니다.
01:04산림당국은 산불 대응 단계를 1단계에서
01:07오늘 새벽 2시 2단계로 높였습니다.
01:09산불 대응 2단계는 피해 면적이 100헥타르를 넘거나
01:12진화가 예상되는 시간이 48시간 이상일 때
01:16또 20동 이상의 주택 등 시설물 피해가 우려가 될 때 발령됩니다.
01:20오전 9시 반 기준 산불 역량 구역은 141헥타르, 축구장 190여 개의 면적으로 늘었는데요.
01:27전체 화선은 6.5km에 달하지만 34대에 달하는 헬기 진화 덕분에 속도가 붙으면서 진화 작업이 남은 구간은 1km로 줄었습니다.
01:36진화 인력도 꾸준히 증가해 지금은 890여 명이 투입됐고 장비도 150여 대가 동원됐습니다.
01:43다행히 현재까지 산불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입니다.
01:47다만 불이 밤새 확산하며 인접한 마을 3곳의 주민과 요양명원 환자 등 151명이 근처 초등학교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01:57산림당국은 오늘 중 주부를 진화한다는 계획인데 지금 내리는 비가 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02:04지금까지 경남 밀양 산불 현장에서 YTN 차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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