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200만 명 가까운 목숨을 앗아간 우크라이나 전쟁.
00:03전쟁 초기 16살이었던 소년에서 조국을 지키기 위해 군인이 됐다가 팔다리를 모두 잃은 20살의 한 우크라이나 청년 병사는 고통 속에서 새로운
00:13미래를 꿈꿉니다.
00:15한상욱 기자입니다.
00:19휠체어의 몸을 의지한 채 사랑하는 20살 루슬란 크니쉬 씨.
00:234년 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때 겨우 16살 고등학생이었습니다.
00:38무력감에 울던 소년은 성인이 되자마자 총을 들었습니다.
00:42회전방에서 전우들의 시신을 수습하며 공포를 이겨냈고 정예부대에서 박격포병으로 복무했습니다.
00:49하지만 지난해 6월 러시아의 드론 공격은 그의 삶을 송두리째 바꿨습니다.
01:05부사 일생으로 목숨은 건졌지만 두 팔과 두 다리를 모두 잃었습니다.
01:1020살 청년이 감당하기엔 너무나 가혹한 현실에 스스로 삶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01:37기극 속에서도 루슬란 씨는 다시 일어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01:41미국에서 의족 치료를 받은 뒤 장교가 돼 다시 군에 기하겠다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01:47YTN 한상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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