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2전직 매니저들을 상대로 한 갑질 의혹 등을 받고 있는 방송인 박나래 씨가 어제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00:138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고 나오면서 카메라 앞에 섰는데 그 영상 먼저 확인하시죠.
00:30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또 바로 잡아야 되고 또 아마 바로 잡을 예정일 것 같습니다.
00:37일단 저의 불편한 사안들로 다시 한번 심력 깃털 드린 점 사죄드립니다.
00:47매니저들이 어떤 부분 거짓말이 타고 있다고 보시나요?
00:51그건 아마 수사를 통해서 밝혀질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00:56제가 말씀드리기에는 조심스러운 부분입니다.
00:58지금 공방 벌이고 있는 전 매니저들에게 할 말 없습니까?
01:02없습니다.
01:06안진영 기자, 경찰 첫 번째 조사입니다.
01:09앞으로도 소환 조사가 몇 차례 더 있을 걸로 예상은 되는데 어제는 일단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 의혹에 대한 수사였던 거죠?
01:18네, 맞습니다. 7시간 40분 정도 조사가 진행됐는데요.
01:22이 사태가 불구조 약 두 달여 만에 첫 번째 출두였습니다.
01:25그리고 이날 처음으로 사과의 메시지에 나왔습니다.
01:28그동안에는 본인이 이 사안에서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이 정도만 얘기를 했는데 이날만큼은 심력 끼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었고요.
01:36다만 본인이 말한 것 중에 불편한 사안이라는 얘기를 다소 두루뭉술하게 얘기했습니다.
01:41여러 가지 구체적인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하기보다는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다.
01:46그리고 여러 가지 이런 불편한 사안들이라고 자신이 처한 사안에 대해서 다소 좀 모호한 답변을 내놨습니다.
01:53앞서 주사위모가 먼저 조사를 받았는데 그때는 이런 입장을 내놨었습니다.
01:56인정할 부분은 인정했고 아니라는 부분은 아니라고 했다고 했는데 전반적으로 이날 박나래 씨는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 바로잡아할 예정이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02:06본인이 어떤 부분에서 인정했다는 취지의 뉘앙스의 발언은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02:10그리고 이날 모습을 보면 비교적 좀 담담해 보이죠.
02:13간간히 미소를 짓기도 했는데 앞서 박나래 씨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굉장히 비장한 모습이었습니다.
02:19이를 둘러싸고서는 적지 않은 부정적 여론이 형성됐기 때문에 또한 지금 조사를 마친 이후에 나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는 그런
02:27취지에 전략적으로 저런 자세를 취했다는 그런 분석 역시 배제할 수 없습니다.
02:34아울러 지난 12일 한 차례 소환 조사를 연기를 했었죠.
02:38그 후에 문제가 됐던 거는 본인이 이렇게 조사를 받게 된 강남경찰서의 전 형사 과정이 박나래 씨가 지금 수임을 한 해당
02:47로펌으로 이직을 했다는 거죠.
02:48그거에 대한 여러 논란이 있었는데 관련해서도 12일 날 왜 연기가 됐느냐 이 조사가 연기된 이유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별다른 답변은
02:56하지 않았습니다.
02:57임주혜 변호사 보시기에는 지금 저 소환 조사를 받고 8시간이라는 시간이 길다 볼 수도 있고 짧다고 볼 수도 있는데
03:07어쨌든 처음에는 기자들 모르게 출석했다가 나올 때는 저렇게 사과를 했단 말이죠.
03:13저 화면을 보고 영상을 봤을 때 박나래 씨가 진심으로 사과하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드십니까?
03:22일단 담담해 보인다라는 표현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3:25사실 어제의 조사가 8시간 정도 이루어졌는데 조사를 마치고 작성된 진술 조서를 열람하는 시간을 생각하면요.
03:33사실상 실질적인 조사는 몇 시간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03:37일단 첫 번째 조사이기도 했고 심야 조사까지는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은데요.
03:43어제 입장을 표현하는 그런 모습을 보면 굉장히 담담해 보이고 어느 정도 자신감도 차있다라는 생각도 저는 개인적으로 들었습니다.
03:51일단 지금 여러 가지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는데 사실관계를 바로잡을 부분은 수사기관을 통해서 바로잡겠다라고 이야기를 한 만큼 저는 끝까지 싸우겠다.
04:03그러니까 시시비비를 법정을 통해서라도 수사기관을 통해서라도 끝까지 정리하겠다라는 의지로도 읽혀져서요.
04:11이 공방 쉽지 않겠다.
04:13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인터뷰였습니다.
04:17그러니까 술잔을 던졌다 이런 등등에 대해서는 인정하느냐의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고
04:23그리고 이제 박나래 씨가 전 매니저들을 상대로 한 고소고발 건에 보면 횡령이 있었다? 돈 사고가 있었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 거죠?
04:34그렇습니다. 일단 어제 있었던 조사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진 부분이 바로 그 특수상해 혐의입니다.
04:40매니저들에게 술잔을 던졌느냐 이 부분에 대한 질문들이 중점적으로 오고 갔고요.
04:46그리고 한 가지 더 어제 조사에서 물러낸 것이 이제 1인 기획사가 미등록 상태로 운영을 한 것 아니냐
04:52그 등록 여부에 대해서 좀 사실관계를 다룬 것 같습니다.
04:55말씀 주신 것처럼 이제 1인 기획사가 개인적인 용도로 박나래 씨가 돌을 사용했는지
05:01횡령 부분이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 무자격자의 의료 행위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05:08추가 소환 조사가 불가피해 보이고요.
05:11저는 사실 개인적으로는 어제 굉장히 늦은 시간까지 심야 조사를 통해서 최대한 한 번에 모든 혐의에 대해서 조사를 마치고 가지 않을까라는
05:20생각도 했었는데
05:21워낙 혐의가 방대하고 좀 제대로 다퉈 보려고 하니까 박나래 씨 입장에서도 좀 끊어서 끊어서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편 것이라 생각이
05:30됩니다.
05:31지금 박나래 씨는 한 8건 정도의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되는데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어제 저렇게 조사를 받은 거죠.
05:40매니저에 대한 명예훼손, 특수상해.
05:42그다음에 주사이머 의혹도 서울 강남서에서 하고요.
05:46다만 박나래 측의 고소권 공간미수 업무상 횡령 혐의는 서울 용산서에도 있습니다.
05:53이게 다 조사를 끝내려면 꽤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 같은데.
05:57안진영 기자, 주사이머 의혹과 관련해서는 주사이머가 어제 박나래 씨가 소환 조사를 받는 같은 시간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제 강남경찰서에 출석했다고 하더군요.
06:10주사이머 이 씨에 대해서는 앞서 압수수색도 진행이 됐고요.
06:14한 차례 소환 조사가 있었는데 어제 공교롭게도 같은 날 추가 조사가 있었던 겁니다.
06:19하지만 며칠 전에 연휴가 있었죠.
06:22그 이전에 아마 이 씨에 대해서는 소환 통보가 갔었을 겁니다.
06:26그렇기 때문에 박나래 씨는 12일 날로 예정일 때 미뤄진 거였죠.
06:30그래서 같은 날 공교롭게 됐지만 의도적으로 두 사람을 같은 날로 불렀다고 하는 게 조금 어려움이 있을 것 같고요.
06:37또 하나 궁금한 건 과연 두 사람이 같은 공간에서 대질 조사가 이루어졌는지 여부인데 이거에 대해서는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06:43그럴 수밖에 없었던 게 어제 박나래 씨에 대한 조사는 특수상해라든지 전 매니저에 대한 갑질 의혹 등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06:51의료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소환 조사가 불가피한데
06:55그 부분에 대한 얘기가 나와야지 주사임호와 서로 대질을 통해서 누구의 말이 맞는지 잘잘면서 가려볼 수 있다는 거죠.
07:02그렇기 때문에 박나래 씨는 해당 사안에 대한 추가 조사 마찬가지로 이후에 이 주사임호의 대질 조사가 이루어질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07:09없습니다.
07:10담담하게 경찰 조사를 받고 나오는 박나래 씨의 표정 살펴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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