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내 한인사회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시니어복지센터를 찾는 노년층의 동포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00:08하지만 이미 상당수 센터가 정원을 초과해 운영되면서 공간과 인력 부족 문제를 호소하고 있는데요.
00:15미주 한인의 노인 돌봄 문제가 동포사회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00:20조인영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00:24이른 아침부터 시니어센터행 버스를 타려는 동포 어르신들이 길게 줄을 서 있습니다.
00:31센터에 가면 비슷한 또래들과 신체활동이나 교류 프로그램을 즐기며 하루를 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00:39특히 언어장벽이 있는 노년층 동포들에게 의료상담과 복지정보까지 제공하며 사실상 생활지원창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00:52운동하고 그러고 그냥 왔다가 점심 먹고 간식 먹고 그러고 갑니다.
00:57문제는 팬데믹 이후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일부 센터는 사실상 정원 초과 상태라는 점입니다.
01:05전세계 제외국민 4명 중 1명은 65세 이상으로 해외 한인사회의 고령화는 한국보다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01:13특히 제외동포가 가장 많은 미국의 경우에는 고령화 속도가 더욱 가파릅니다.
01:18시니어 데이케어가 20군데 되는 것 같고 각 시니어에 한 200분에서 평균 300분 정도 계시는 것 같아요.
01:27팬데믹 전후로 한 거의 3배 이상 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01:33한국의 인구가 한 16만, 17만이 되는데요.
01:38한 35%가 시니어, 우리 노인 인구죠.
01:42외로움과 답답한 거 한국 사람들이 여기 일하시는 분들이 도와줄 수 있으니까.
01:48하지만 수요 증가에 맞춰 무작정 센터만 들린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건 아닙니다.
01:5310년, 15년 정도의 히스토리밖에 없고 갑자기 많이 생긴 건 팬데믹 이후의 일이에요.
02:00이런 전문성을 낀 운동부, 특별활동부는 전문인력이 많이 딸리고 있는 편이에요.
02:09특히 미국 정부의 의료복지 기준에서 벗어난 사각지대 고령층은 센터 이용 자체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02:22빠른 고령화 속에 미국 한인 사회의 노인 돌봄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02:30부족한 공간과 인력, 시설 확충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시급해 보입니다.
02:36미국 뉴저지주에서 YTN 월드 조인영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