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연기의 경력을 모두 합치면 수백 년에 달한다는 원로 배우들.
00:05수없이 섰을 무대지만 발자국 수까지 되뇌이는 치열한 준비 끝에 무대에 선다는데요.
00:11끊임없이 무대를 지켜온 이들의 이야기, 성애란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00:17안 돼요, 안 돼요. 이거 아니에요. 오늘 오세일로 아니에요.
00:22색이 안 보여. 어떤 스틱을 써야지.
00:25전쟁 중에도 연극을 멈추지 않는 노배우를 그린 연극 더 드레서의 한 장면입니다.
00:32전쟁 상황이고 이 사람은 치맥기도 있고 공장상태도 해서는 안 되는 사람이지만 관객하고의 약속이니까.
00:4160년 연기 경력에도 무대에 오르기 전 대사를 수없이 되뇌며 준비합니다.
00:49못해나 못해. 저 대사가 어떻게 되지.
00:55극중 노배우를 돕는 젊은 의상 담당자. 드레서의 역할로 무대에 서는 송승환 씨.
01:02무대에 서기 전 소품 위치며 걸음수까지 하나하나 외웁니다.
01:07암전 속에서 등장해야 되는데 제가 눈이 많이 나빠서 안 보여요.
01:12하나, 둘, 셋, 셋, 넌 거 아닌데.
01:16대사만 해오는 게 아니라 이제 발자국수를 외워야 돼요.
01:20합친 연기 경력만 236년.
01:24나이는 295세의 그야말로 원로 배우들이지만 무대는 매일 새롭습니다.
01:30젊어서는 오히려 자신감 때문에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
01:35극에 대한 어떤 애정이나 상황 분석이나 묵상을 많이 하고 이러다 보니까 도움이 되는 거죠.
01:42연극이 좋아서 즐거워서.
01:44젊은 후배들 못지않은 열정으로 무대를 지킵니다.
01:48제가 65년도에 아역배우로 데뷔했으니까 60년 했어도 아직도 안 질리니까 재밌는 거죠.
01:55내가 하는 대사 중에 이런 게 있어요.
01:57나는 살아 숨쉬는 무대가 좋아.
02:00채널A 뉴스 성혜란입니다.
02:18채널A 뉴스 성혜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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