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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전


[앵커]
내일 부터 시작되는 긴 추석 민심을 잡으러 여야 대표도 시민들을 만나러 나섰습니다.
 
그런데 돌아온 건 덕담보다 뼈 있는 쓴소리, 혹은 무관심이었습니다.

성혜란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추석 앞두고 향한 곳은 노인 복지관입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제가 (송편 빚기) 잘해요."

[현장음]
"잘하시네."

국민의힘 지도부는 "뻔한 역 귀성 인사대신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봉사를 택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쓴소리도 들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우리 어머님이 최고 잘 만들 줄 알았는데 이 남자들이 와 가지고 지금…"

[현장음]
"정치를 잘해야지, 송편만 잘 만들면 뭐해요."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다 잘해야지, 다!"

뼈 있는 농담은 송언석 원내대표에게도 이어졌습니다.

[현장음]
"싸우지 말고 일이나 해."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저는 싸울 마음이 없는데 정청래 (대표)가 자꾸 싸우자고 그래요. 어떡해요."

민주당 지도부는 용산역으로 향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잘 다녀오시고 김밥 맛있겠네요. 하나 먹으라고요? 주시는 거니까."

다만, 무심하게 지나가는 시민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녕."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도 각각 용산역과 서울역을 찾아 귀성 인사를 건넸습니다.

채널A 뉴스 성혜란입니다.

영상취재: 김명철 장명석
영상편집: 최동훈


성혜란 기자 saint@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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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내일부터 시작되는 긴 추석 민심 잡으러 여야 대표도 시민들을 만나러 나섰습니다.
00:05그런데 돌아온 건 덕담만 있었던 건 아닙니다.
00:08뼈 있는 쓴소리, 무관심도 있었습니다.
00:11성혜란 기자입니다.
00:14국민의힘 지도부가 추석을 앞두고 향한 곳은 노인복지관입니다.
00:19내가 잘해요.
00:20네, 잘하시네.
00:21국민의힘 지도부는 뻔한 기차역 귀성 인사 대신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봉사를 택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00:31쓴소리도 들었습니다.
00:32우리 어머님이 차게 잘 맞을 줄 알았는데 이 남자들이 와가지고 지금.
00:39적취를 잘하셔요. 손편 잘 만들고 뭐해요.
00:43다 잘해야 좋다.
00:45뼈 있는 농담은 송원석 원내대표에게도 이어졌습니다.
00:50싸우 좀 하고.
00:51저는 싸우는 마음이 없는데.
00:53저는 좀 이해가 계속 싸울다고 해요.
00:55어떻게 해요.
00:57민주당 지도부는 용산역으로 향했습니다.
01:01잘 다녀오시고.
01:02김밥 맛있게.
01:03하나 먹으라고요?
01:06네.
01:07맛있어요.
01:08주시는 거니까.
01:09네.
01:10다만 무심하게 지나가는 시민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01:14안녕.
01:16안녕.
01:17조국 혁신당과 개혁신당도 각각 용산역과 서울역을 찾아 귀성 인사를 건넸습니다.
01:25채널A 뉴스 성혜란입니다.
01:26здравствуйте.
01:27네.
01:27네.
01:27네.
01:28네.
01:28네.
01:29네.
01:30네.
01:3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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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5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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