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2.3 비상계엄 선포를 물밑에서 기획한 인물로 두 명이 주목받았습니다.
00:05실세였던 김용연 전 장관과 비선의 실세였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입니다.
00:11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5윤석열 전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활동한 김용연 전 장관은 인수위 시절부터 눈에 띄었습니다.
00:22청와대 이전 사업을 주도하며 언론 인터뷰에 브리핑 질의응답까지 직접 나섰습니다.
00:28많은 기자분들께서 국민의 관심사다 보니까 저한테 수백 통의 전화를 주셨습니다.
00:38그런데 제가 일일이 다 받지는 못했습니다.
00:41임기 시작과 동시에 김 전 장관은 경호처장으로 임명돼 윤 전 대통령을 최측근에서 보조했습니다.
00:48충한파 논란과 계엄준비설은 국방부 장관에 지명됐을 때 터졌습니다.
00:53최근 이준우 수방사령관, 각종군 특전사령관, 여인형 방첩사령관을 한남동 공관으로 불렀죠.
01:02계엄 이야기 안 했습니까?
01:04성동하는 자리가 아니라 청문회 그야말로 듣는 자리입니다.
01:09김 전 장관은 임명되자마자 군 출신 민간인을 공관으로 불러들이기 시작했습니다.
01:15지난 2007년 육군 참모총장 비서실장일 때 함께 근무했던 육사 세기수 후배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었습니다.
01:245년 전 불명예 전역한 노 전 사령관은 계엄 석 달 전부터 22차례 국방부 장관 공관을 드나들며
01:32김 전 장관을 등에 업고 현직 정보사령관으로부터 기밀을 받는 비선 권력을 쥐었습니다.
01:38특검 수사 결과 정보사령부 병력으로 부정선거 의혹을 조사할 제2수사단 설치를 준비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01:47직접 포고령을 만들어 대통령에게 보고한 김용연 전 장관과 비상계엄 이후 후속 조치를 준비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01:55실세와 비선의 두 핵심 인물은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30년이 구형돼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02:01YTN 김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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