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수출이 호황이고 증시는 불장인데 우리 경제골이 깊은 곳이 있습니다.
00:04바로 청년고용과 건설 분야입니다.
00:07건설은 올해 경기를, 청년고용은 나아가 국가 미래까지 좌우할 사안입니다.
00:12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8고용시장에도 한파가 닥친 지난달 15에서 29세 청년 취업자 수가 343만 4천 명으로
00:251년 전보다 17만 5천 명 줄었습니다.
00:28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2년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00:34청년고용률은 43.6%로 5년 만에 가장 낮았고 청년 실업률은 6.8%로 4.1%인 전체 실업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00:46경력선호와 제조업 부진, 인구 감소에 청년고용률 하락은 21개월째 이어졌지만
00:52특히 지난달엔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취업자 감소폭이 역대 최대를 보여 경각심을 줬습니다.
01:00인공지능 때문에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줄인 영향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01:05외환위기 때 경험했듯 대학 졸업 직후 노동시장 진입을 못하면 계속 좋은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습니다.
01:13때문에 현재의 청년 실업 문제는 우리 경제 후환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합니다.
01:20청년 실업 문제가 코로나 이후로 몇 년 동안 지속이 됐는데
01:25이게 이렇게 장기화되면 역시 잃어버린 세대가 또 발생할 수 있다는 거죠.
01:30전반적인 고용시장의 효율성도 떨어뜨리고요.
01:33산업 분야에서는 특히 건설 경기가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01:37지난해 건설업체의 시공 실적인 건설 기성이 2008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폭으로 감소했는데
01:44이런 건설 경기 부진은 경제 전반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01:49건설 부진이 아니었다면 1%의 턱걸이한 연간 경제 성장률은 2.4%가 됐을 것이라고 한국은행은 분석했습니다.
01:59특히 지난해 연간 건설업 취업자 수는 194만 명으로 건설업 고용을 상징하는 200만 명이 깨졌습니다.
02:07건설 분야는 서민층의 고용 저수지 역할을 합니다.
02:11전문가들은 고용시장의 구조적 악화 속 자본시장 호황은 양극화를 심화시킬 것으로 봅니다.
02:17양극화가 심화되게 되면 결국 소비 위축이나 아니면 신용 위험 표면화 등을 통해서 성장률 자체를 잠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02:28자본 활성화를 통해서 어느 정도 성과를 낸 정부의 정책은 자연스럽게 양극화를 축소하는 방향 쪽으로 중심을 이동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02:38청년 고용과 건설 분야가 성장 회복을 좌우할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02:44YTN 이승은입니다.
02:45전문가들의 정책은 자연스럽게 양극화가 주거운 중심을 이동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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