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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시간 전


與 의총 "혁신당과의 합당, 현 상황서 추진 어려워"
정청래 "합당에 찬성하든 반대하든 애당심의 발로"
조국혁신당 측 "우린 민주당 합당 내홍의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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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더불어민주당이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추진 논란으로 지난 3주간 극심한 내용을 겪었죠.
00:09오늘 비공개 의원총회를 했는데 지방선거전 합당은 물 건너간 분위기입니다.
00:30합당 제안이 진정성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해도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으로 귀결되고 있는 상황 인식을 공유하였습니다.
00:42현 상황에서의 합당 추진은 어렵다는 것과 오늘 의원총의 결과를 반영하여 오늘 최고위원회가 신속히 결론을 내려줄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01:00지금 분위기를 보면 의원총회가 그렇게 격앙된 분위기는 아니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이 됐다고 하는데
01:06김진욱 특보님 사실상 지방선거전의 합당 논의를 계속 이어가는 것은 무산됐다고 보면 되는 건가요?
01:13아무래도 지금 대체적인 분위기가 그런 것 같습니다.
01:16물론 최종적인 결정은 오늘 저녁에 있을 최고위에서 많은 의견들을 종합해서 결정을 내리시겠습니다만
01:27오늘 의원총회까지 나온 결과들을 지켜보면
01:30다양한 선수의 의원들과의 정청대 대표가 간담회도 했고
01:36또 그분들이 전체적으로 모이는 의원총회까지 개최를 했는데
01:40이 자리에서 합당에 대한 명분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
01:45그러나 지금 그 합당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상당한 어려움이 있고
01:49오히려 합당을 통해서 뭔가 통합되는 그런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01:56지금의 갈등이 점점 깊어질 수밖에 없는 이런 상황들이라면
02:00지금 당장의 통합을 추진하는 부분을 임시적으로, 일시적으로 멈추는 것이 좋겠다.
02:07지방선거 이후에 논의를 하는 것이 좋겠다라는 쪽으로 지금 계속해서
02:11얘기가 많이들 나왔다는 것이고요.
02:13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정청대 대표하고 지도부가 오늘은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지 않고
02:19계속해서 경청을 했다고 합니다.
02:21아마 그 경청의 결과가 잠시 후에 있을 최고위에서 최종적인 결론을 만들어내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2:32잠시 뒤 한 8시쯤에 최고위 열리는 것 같습니다.
02:34일단 오늘 비공개 의총회에서는 한 20여 명의 의원들이 합당 관련 발언을 했다고 하는데
02:39대부분 합당을 중단하자 이런 의견을 냈다고 하고요.
02:43지금 저에게 속보가 나가고 있는데 잠시 뒤에 최고위를 열어서
02:46이런 모든 결정이 당 지도부의 공식 결정으로 발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02:52정청래 대표가 어찌 보면 한 발 물러섰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02:56그 배경에는 사실상 합당에는 좀 중립적인 입장을 보였던 한병도 원내대표조차도
03:01전당원 투표로 이걸 한번 합당 의견을 물어보자 여기에 반대를 한 게 작용했다라는 해석들이 있던데요.
03:09이현정 의원님, 한병도 원내대표가 입장을 좀 바꾼 게 결정적이었을까요?
03:15캐스팅 보트 역할을 한 거 아니겠습니까?
03:17한병도 원내대표가 중도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데
03:21사실 이 합당 논의 자체가 결국 1인 1표제 실시, 그다음에 합당, 그다음에 8월 달에 있을 전당대회
03:30이런 것과 연결되면서 정청래 대표의 어떤 당대표의 연임을 위한 포석이 아니냐
03:37이런 의도가 너무 노골적으로 드러나버렸어요.
03:40그러다 보니까 친명계 같은 경우는 이거는 수용할 수 없다고 해서 지금 반박을 했고
03:46그 상황에서 특검 추천 문제를 놓고서 불거졌던 이 문제가 결정타였던 것 같습니다.
03:53아마 이거는 이제 그동안 사실 당내 문제에 대해서 발언을 자제해오던
03:58일단 청와대가 사실은 특검 추천 문제를 인해서 대통령이 굉장히 화를 냈다는
04:03이야기가 나왔지 않습니까?
04:04결국 그것 자체도 화날 일이지만 그러나 이것이 지금 합당 문제에 대해서
04:10대통령의 어떤 뜻으로 사실은 해석되는 측면들로 나타나는 거거든요.
04:14그러면서 아마 한병도 원내대표가 결국 무계추 중심을 합당 반대쪽으로 기울어진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04:23결국은 정청래 대표가 좀 성급했고 미숙했던 것 같습니다.
04:27합당 같은 경우는 보통 이제 선거가 있으면 선거에 굉장히 불리할 때
04:31여러 당의 당의 어떤 힘을 합해서 선거 승리에 대해서 나가야 되는데
04:36지금 아마 모든 어떤 당원들이나 지금 의원들 같은 경우는
04:40이번 선거는 민주당 단독으로도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라는 그런 전망들이 있잖아요.
04:45굳이 지금 조국혁신당을 합당해서 지분을 나눌 필요가 없다.
04:49왜?
04:50특히 지금 준비하고 있는 분들이 꽤 많이 있으니까
04:52조국 대표가 만약에 조국혁신당이 들어오게 되면 지분을 나눠야 되잖아요.
04:57그렇죠.
04:57그거에 대한 이제 저항감들이 있었던 거죠.
04:59그러니까 그것이 이제 선거를 앞두고 이루어졌기 때문에 상당히 저항이 심했고
05:03그리고 이제 정청래 대표가 이 사전에 최고위원들을 사전 설득 과정이 없이
05:08갑자기 이 이슈를 띄움으로 인해서 그거에 대한 저항감들이 꽤 컸던 것 같습니다.
05:15특히 이제 이 8월 전당대회를 놓고서 김민석 총리가 이제 당으로 돌아온다 등등 여러 가지 이야기 있음으로 인해서
05:21또 1인 1표제를 지금 또 강행을 해버렸잖아요.
05:24그렇죠.
05:25그것에 대한 또 저항감도 있었던 것 같아요.
05:26어쨌건 정청래 대표가 본인의 어떤 정책 의도가 너무 조기에 드러났고
05:31그리고 이 추진 과정에서 미숙했던 부분들이 결국 오늘의 결과를 낳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05:37최고위에서 아마 비공개 의원총의 결과를 뒤집을 가능성은 좀 낮아 보이는데요.
05:42이동학 최고위원님 만약에 이대로 합당 추진을 좀 잠시 접어두겠다라는 결론을 내린다면
05:48정 대표 리더십에는 좀 큰 타격 아닐까요?
05:51조금 타격이 없다고 할 수는 없겠죠.
05:53그러나 이 과정에서 설득하려는 노력을 했잖아요.
05:57초대선 의원들도 만나고 중진 의원들도 만나고 여론을 살피기 위한 노력을 했고 또 최종적으로는 의총이라고 하는 걸 토대로 해서
06:05의원들의 의견을 다 듣고 그 과정에서는 당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서 굉장히 노력을 많이 했잖아요.
06:10그러니까 그 과정에서 본인이 상처받은 것도 있겠지만 나름대로는 그 리더십을 통해서 극복하려고 했었던 그 노력도 좀 평가해줄 만하다고 생각하고요.
06:20마지막에는 결국에는 이 당원들의 뜻과 혹은 의원들의 뜻 그리고 여러 선거가 중첩돼서 나타나는 여러 전략적인 판단들 이런 것들도 수용하면서
06:29일부의 상처를 있을 수 있겠으나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대통령의 국정을 지원하고 또 이 당으로서는 선거 전열을 좀 재정비하는 데 있어서
06:38오히려 좀 쓴 약이 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을 또 가져봅니다.
06:42네. 오늘 비공개 의총에서는요. 합당과 관련해서 공개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냈던 최고위원들에 대한 입장도 나왔다고 하는데요.
06:52정혁진 변호사님. 이 사람들도 분명히 잘못했다 이런 의견들이 좀 나온 모양이에요.
06:57이제 합당 반대파 최고위원에 대한 불만도 당내에 좀 있는 것 같은데 이게 앞으로 좀 갈등의 뇌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07:04제 생각에는 뭐 그렇게까지 뇌관이 될까 일단 그런 생각은 들고요. 정청래 대표가 합당을 발표했던 게 1월 22일이었어요.
07:13그러니까 이거는 누가 봐도 무리한 그러한 발표 아니었겠습니까? 지방선거를 5개월도 남겨두지 않고 합당하겠다라고 한 게 어디 있겠습니까?
07:21그다음에 지금 민주당 분위기도 나쁘지 않고 오히려 좋은데 그러니까 최고위원들이 저런 이야기하는 게 오히려 상식적일 수도 있겠다.
07:29일단은 그런 생각은 들고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가지고 정청래 대표한테 어떤 그렇게 상당한 타격이 있을까 그 생각은 안 들고.
07:37왜냐하면 그 와중에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1인 1표제가 통과가 됐잖아요.
07:42더 중요한 건 뭐냐면 지방선거인데 만약에 이번에 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패배하게 된다고 하면 그러면 정청래 대표한테는 진짜 결정적인 타격이 될 수 있겠죠.
07:53하지만 만약에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게 되면 정청래 대표의 리더십은 굳건하게 유지가 될 거고 그렇다고 하면 그 상황에서 굳이 이렇게 최고위원들한테 이런저런 책임을 묻거나 무슨 블레임을 하거나 그런 일까지는 없지 않을까 그런 예상이 됩니다.
08:10상대방이라고 할 수 있는 조국 혁신당의 입장도 좀 궁금해지는데 앞서 조국 대표가 설 연휴 직전에 13일 전까지 답이 없다면 합당은 없다.
08:20이렇게 최후 통첩을 보낸 바가 있습니다.
08:23그런데 최후 통첩한 지 이제 사흘 정도 남아있는 시점인데 결국 무산될 상황이거든요.
08:28오늘 목소리부터 듣고 오겠습니다.
08:312월 13일까지 공식적이고 공개적인 답변이 없으면 조국 혁신당은 합당은 없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08:41저희는 어떻게 보면 민주당에서 정돈된 제안을 해 주시지 않는 과정에서 상당히 몸살을 앓은 피해자 입장입니다.
08:52민주당 쪽에서 적절한 수준의 사과가 있어야 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08:57사과는 필요하다.
08:58그 사과가 잘못했습니다 이런 걸 하자는 게 아니라요.
09:02저희가 원래 우당으로서 함께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함께하고 있었고 선거운동 본부 자체를 공동으로 구성했었어요.
09:09그런데 그 과정에 일정하게 흠집이 나는 과정이 생겼는데 잘잘못을 떠나서 함께하기 위해서 서로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09:18이제 저렇게 지도부가 얘기를 했으니 우리가 인내하고 또 넘어가자라고 할 수 있는 뭔가를 주셔야 될 거 아니에요.
09:24그 에너지를.
09:24그러기 위해서 그런 과정들이 좀 필요하지 않냐라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
09:29일단 민주당에서는 공개적으로 합당 반대 목소리가 터져나왔고
09:34조국 대표는 13일까지 최후 통첩 시한을 넘긴 상태입니다.
09:38그런데 13일이면 아직도 사흘이 남았는데 오늘 사실상의 무산 결론이 난 걸로 보이고요.
09:44그래서 조국 혁신당 내부에서는 사과를 우리가 받아야 될 것 같다.
09:49상당히 불쾌한 반응들이 나오고 있는데 조국 혁신당은 어쨌든 당의 공식적인 입장이 나온 건 아니기 때문에
09:55민주당의 발표를 보고 우리도 공식 입장을 내겠다.
09:59이런 입장까지 나온 상황입니다.
10:01김진욱 특본님 어찌 보면 이 과정에서 의문의 일패를 당한 건 조국 혁신당 같은데요.
10:06어떻게 생각하세요?
10:07조국 혁신당에게 저희가 먼저 통합을 제의한 입장이었기 때문에
10:13저희들이 뭔가 저희들 내부에서의 논의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고
10:18또 그리고 결과적으로 만약에 아직 결정은 나은 건 아닙니다만
10:23이번 통합이 지금 이 시점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10:27지방선거 이후에 어떤 방식으로든지 이루어지자라는 쪽으로 결론이 난다면
10:33아마도 그 부분에 대해서 제의를 했고 또 기대감을 갖게 했던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10:38저희 당대표께서 적절한 말씀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10:43그러나 지금 이 상황 속에서 지방선거를 어차피 또다시 어떤 선의의 경쟁이든
10:50아니면 지역 단위에서 또는 당대당에서의 연대를 할 수 있는
10:56여러 가지의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10:59그런 과정들 모두를 두고 가장 효과적으로 이 상황을 수습할 수 있는
11:05그런 메시지들이 당 최고위로부터 준비되고 만들어져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11:12지금 이번에 현재 통합이 진행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11:17그것이 아예 완전한 부산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11:20일정한 시점을 유예하는 것이라면
11:24지금 양당이 조금 아쉬움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1:29그런 아쉬움에 대해서 너무나 과도하게 상대를 평가하는
11:36그런 메시지들은 자제하는 것이 함께 또 지방선거를 치뤄야 되는 입장에서도
11:41필요한 대목이 아닐까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11:46조국 혁신당의 어떤 감정적인 부분도 어떻게 좀 달랠 수 있을지
11:49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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