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심 재판부가 김건희 씨에게 특검 구형량보다 낮은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하자 여야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00:08더불어민주당은 터무니없는 판결이라며 사법개혁의 곧비를 바짝 죄고 나선 반면
00:13국민의힘은 최종 재판 결과를 기다려보자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00:18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철희 기자.
00:22네, 국회입니다.
00:23선고 직후에 반응이 빠르게 나왔죠.
00:25네, 예상밖의 무죄 릴레이가 이어지자 민주당은 다소 격앙된 모습입니다.
00:32박수현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내란으로 민주주의를 흔들고 사익으로 국정을 망친 죗값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반발했습니다.
00:42드러난 사실은 물론 국민, 법 상식과도 동떨어진 판결이라며
00:46V0 김건희 씨의 위상이 훼손될까 걱정될 정도라고 비꼬기도 했습니다.
00:51중앙지검장 출신 이성윤 최고위원은 재판부가 김 씨 변호인 같았다며 특검에 즉각 항소를 주문했고요.
00:59법사위 여당 간사인 김용민 의원은 사법부가 국민 요구를 외면했다고 주장하며
01:04이 모든 사태는 검찰개혁과 사법개혁이라는 하나의 결론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습니다.
01:11반면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방해 선고 때와 마찬가지로 공식 입장을 자제하는 모습입니다.
01:18당 관계자는 YTN에 양쪽이 다 항소할 테니 차분하게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켜보자는 원론적인 입장만 알렸습니다.
01:27개혁신당은 결이 조금 달랐는데요.
01:29국정을 사유화하고 권력의 원칙과 질서를 무너뜨린 데 대한 정치적, 도의적 책임은 이번 선고로 끝나지 않는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01:38여권 인사들이 오늘도 이 전 총리 빈소를 지키는 가운데 추모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1:54오후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정성호 법무부 장관, 문희상 전 국회의장 등이 장례식장을 찾았습니다.
02:01당무를 잠시 미뤄두기로 한 민주당이지만 지도부는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에서 오전 비공개 최고위를 열고 지방선거 공천 관련 사항을 의결했습니다.
02:12시도당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관리위를 구성화돼 현역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을 대부분 배제하고 외부 인사 참여를 늘리는 게 핵심입니다.
02:21공천 관련 회의 기록을 4년까지 보존하는 내용도 포함했는데 최근 불거진 당내 공천원금 의혹을 염두에 둔 조치들로 보입니다.
02:31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단식과 회복 등으로 당무에서 손을 뜯다가 오늘 13일 만에 복귀했습니다.
02:38설 연휴를 앞두고 농수산물가를 점검하기 위해 현장 민생 행보에 나섰습니다.
02:44내일 예정된 최고위에서 한동훈 전 대표 제명안 건을 의결할지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02:49공교롭게도 한 전 대표는 오늘 김영삼 전 대통령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를 본 뒤 기자들과 만나
02:56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던 김 전 대통령 말처럼 국민을 믿고 계속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03:03오세훈 서울시장은 특정인을 찍어내듯 제명하고 뺄셈 정치를 강행하는 건 모두가 패배하는 길이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03:11다만 최고위원 다수가 지방선거를 위해서라도 이른바 단계 문제를 조속히 정리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이룬 상황이라 결단이 임박했다는 관측입니다.
03:22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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